20년 전 약속, 서리스타! 커피를 선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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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약속, 서리스타! 커피를 선물하다

글·사진 박태연 기자 kite@websmedia.co.kr




<서태지 카페>
서울 2012년 12월 1일 ~ 9일 영등포타임스퀘어 CGV
대구 2012년 12월 3일
광주 2012년 12월 5일
부산 2012년 12월 7일
제주 2012년 12월 3일 ~ 7일 조안스튜디오


요즘, 기업이 페이스북에서 ‘팬’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면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오래전부터 ‘팬’ 창출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러므로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마케팅 경쟁은 기업만큼이나 치열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현황에서 한 발짝 물러나 가수 서태지가 새로운 팬을 모으기 위한 마케팅이 아니라 20년 전 약속을 지키고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서태지 카페’를 열었다. 본 카페 이벤트는 1995년 팬클럽 설문에서 “20년 뒤에 팬들을 만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서태지가 “커피 산다”고 답한 것이 발단이었다. 정확히는 2015년에 여는 것이 맞지만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팬들이 이벤트를 요구했고, 서태지도 그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에 팬사이트 등을 모니터링해 직접 ‘서태지 카페’를 기획했다. 마음으로 요구하고 마음으로 연 이벤트인 것. 영등포 타임스퀘어 6층(CGV)에 마련한 ‘서태지 카페’는 서태지를 상징하는 노란색으로 전체 인테리어를 구성했고 입구 패널과 커피 픽업대 하단 등을 서태지 손글씨와 직접 그린 그림으로 장식했다. 팬들은 무료 커피를 마시며 벽 한쪽에 전시한 사진, 앨범 등의 자료로 추억을 되새기고 노란 타임캡슐 우체통에 편지를 담아 20년 후를 기약했다. 서태지가 쏘는 커피는 서태지 관련 증표(서태지의 모습이 있는 책받침이나 카드, 사진, 잡지, 앨범 등)를 제시하면 무료로 제공했다. 준비한 커피가 오후에 일찌감치 마감될 정도로 서태지 카페는 평일과 주말 모두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가족 단위가 눈에 띄었다. 유모차를 끌고 온 여성도 많았고 부부가 함께 방문해 서로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도 흔해 20년이라는 세월과 끈끈한 유대를 실감했다. 서태지컴퍼니 측은 “서태지가 데뷔할 때 태어나지도 않았을 중·고등학교 팬도 많이 찾아와 폭넓은 팬의 스펙트럼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서태지컴퍼니는 서울을 비롯해 대구, 광주, 부산, 제주에서도 커피버스, 스튜디오 카페를 마련해 전국투어로 팬들에게 커피를 선물했다.


tags 월간 IM , 박태연 기자 , 서태지컴퍼니 , 데뷔 20주년 , 영등포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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