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모바일 광고, 가장 치열하고 흥미로운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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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모바일 광고, 가장 치열하고 흥미로운 시장

모바일 광고 시장이 심상치 않다. 지난 2~3년 동안 모바일 광고 시장이 씨를 뿌려 싹을 틔우는 시간이었다면, 2013년은 그 싹이 열매를 맺는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모바일 광고 시장, 과연 어떤 플랫폼과 상품이 주력으로 떠오를 것이며,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애드웨이즈 코리아의 이선진 부사장과 전수남 이사를 통해 들었다.
이예근 편집장 yekn@websmedia.co.kr
사진 송여진 song@websmedia.co.kr



이선진 애드웨이즈 코리아 부사장
퓨쳐스트림네트웍스 CMO을 거쳐 애드웨이즈 코리아 부사장으로 부임하면서 모바일 광고의 새로운 시대를 열 준비를 하고 있다. 전수남 애드웨이즈 이사
Japan 후지쯔 개발그룹, 메디바 ADPF 추진그룹을 거쳐 2012년 애드웨이즈 코리아 이사로 부임해 현재 상품기획을 담당하고 있다.


IM 2012년 모바일 광고 시장은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2012년의 모바일 광고 시장에 대한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

이선진 애드웨이즈 코리아 부사장(이하 이선진) |   2012년은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 역동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던 해였다. 2011년 말, 앱스토어에 게임 카테고리가 열리면서 모바일 광고 시장은 급격히 성장했다. 모바일 광고 시장 성장에 게임이 크게 기여했다. 모바일 게임 시장이 커지자 모바일 광고 CPI(Cost Per Install) 쪽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외국 기업들이 탐내는 시장으로 변한 것이다. 2012년을 봤을 때, 모바일 광고 시장은 어느 산업도 이루지 못한 성장세를 보였다.

전수남 애드웨이즈 코리아 이사(이하 전수남) |   게임 카테고리가 열리고 나서 2012년 3월부터 모바일 광고 시장 움직임이 심상치 않음을 알 수 있었다. CPC(클릭당 과금) 시장에 이어 CPI 시장까지도 탄력받았으니까. 2012년은 모바일 광고 시장의 원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여기에는 스마트폰 시장의 확대, 이에 따른 모바일 시장의 성장도 있었고, 특히 안드로이드 쪽 광고 시장이 급성장한 데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지난 2~3년간 모바일 광고에 대한 필요성만 인지하던 광고주들은 이제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가?

이선진 |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 2011년도만해도 우리 같은 플랫폼 사업자가 광고주에 부탁해서 광고를 수주하는 입장이었다면, 지난해부터는 광고주 측에서 광고를 시도하기 시작한 것이다. iOS 시장과는 달리 안드로이드 시장은 20~30대뿐 아니라 40~50대까지도 포괄하는 시장이기에 광고주들의 모바일 광고에 대한 인식의 저변 확대도 이뤄졌다.


국내 모바일 광고 시장 성장세는 해외 시장과 비교해서는 어떤 수준인가?

전수남 |   미국 시장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모바일 광고 시장은 2~3배씩 성장하고 있다. 게다가 새로운 광고 상품들도 계속 등장 중이다. 실리콘밸리의 많은 스타트업 기업은 새로운 형태의 모바일 광고 관련 상품이나 플랫폼을 만드는 시도를 끊임없이 한다.

일본 시장은 일찍이 피처폰 시장에서부터 모바일 광고 시장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상태였기에 광고주와 소비자 역시 스마트폰 모바일 광고를 낯설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광고주로서는 피처폰에 비해 다소 수치가 낮은 전환율로 인해 고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일본에서는 애드 테크(AD-Tech)라는 개념과 SSP(서플라이 사이드 플랫폼), DSP(디맨드 사이드 플랫폼)라는 개념들이 자리 잡기 시작했다.






2012년보다 더 나은 국내 모바일 광고 시장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이선진 |   모바일 광고도 광고다. 그렇기 때문에 ROI(수익률)에 대한 중요성이 높다. 아직은 이런 것을 가늠할 수 있는 표준 자료가 확보되지 않았기 때문에 집행 여부를 고민하는 광고주들이 있다. 당장 시급한 것은 모바일 광고 효과를 정확하게 트래킹해서 광고주에게 보여줄 수 있느냐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 규약 때문에 제약받은 것들을 명확한 체계로 만드는 것도 숙제다. 명확한 체계가 만들어지고 그 결과를 광고주에게 노출한다면, 모바일 광고가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2013년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 우리가 생각할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

전수남 |   모바일 광고는 분명히 계속 성장한다. 질적인 성장보다는 규모의 성장이 될 것이다. 모바일 광고도 단순히 광고를 집행하는 것이 아닌 조합이 필요하다. 모바일 광고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모바일 광고와 SNS 마케팅 혹은 바이럴 마케팅과의 조합이 중요하다. 2013년에는 이런 조합에 대해 컨설팅하며, 진행하는 것이 트렌드가 될 것 같다. 또한, 해외 업체의 국내 진출이 더 많아지는 것도 생각할 문제다


해외 업체의 국내 진출 이야기를 했다. 애드웨이즈 코리아 또한 해외 기업인데, 해외 업체들이 한국 시장을 진출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이선진 |   일단 장점이 많다. 국내 시장은 트렌드가 빠르다. 이 때문에 여러 가지 테스트를 할 수 있다. 또한 인구대비 모바일 사용량이라든가 트래픽 또한 상당히 높다. 여기에 지난해에는 ‘애니팡’이나 ‘드래곤 플라이트’ 같은 게임이 놀라운 매출을 기록하는 등 모바일 게임 시장이 성장과 함께 국내 모바일 광고 시장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특히 2013년 해외 업체들의 활약을 주목하길 바란다.


애드웨이즈와 같은 해외 업체들은 과연 국내에서 경쟁력이 있을까?

이선진 |   국내 기업이나 해외 기업의 기술력은 엇비슷하다. 지난해는 우리와 탭조이같은 업체들이 로컬라이제이션하는 데 시간을 보냈다면, 올해는 성장의 한 해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2013년 2분기쯤에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국내 모바일 산업에서 카카오톡을 빼고는 이야기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카카오톡이 가져온 긍정적인 효과와 부정적인 효과는 어떤 것이 있을까?

이선진 |   모바일 시장이 한 단계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줬다고 생각한다. 모바일 사업자 대부분은 카카오와 계약을 맺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독점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카카오는 국내에서는 큰 힘을 갖고 있다. ‘모바일 중소기업들과 상생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나, 실질적으로 한계가 있다고 본다. 분명한 것은 카카오가 모바일 시장의 규모를 넓혔다는 점과 모바일 이용자 연령층을 높인 것이다.


카카오 외에도 대기업이 모바일 광고 플랫폼 시장에 진출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는지, 과연 이것이 모바일 광고 산업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 궁금하다.

전수남 |   어차피 모바일 산업의 성장세를 비춰봤을 때, 모든 업체가 이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문제는 그 업체들이 시장에 진출해서 얼만큼 활약할 수 있는지가 의문이다. 모바일 시장은 굉장히 빠르게 변하기 때문이다. 이런 속도에 빨리 대응한다지만, 막상 닥쳤을 때 잘할 수 있는지는 확신이 서질 않는다. 대기업이 이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위협적인 면도 있으나, 시장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주고 시장을 확대하는 등 긍적적인 부분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2013년 모바일 광고 시장을 한 마디로 정의 한다면?

이선진 |   춘추전국시대에 누가 먼저 승기를 잡느냐의 해가 되지 않을까.

tags 월간 IM , 이선진 , 전수남 , 애드웨이즈 코리아 , 모바일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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