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3 하드웨어 포인트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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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3 하드웨어 포인트 셋!

조현아 기자 narb@websmedia.co.kr




이것만 기억하라, MWC 2013 하드웨어 포인트 셋!
하드웨어 없는 MWC는 팥소 없는 찐빵, 김빠진 콜라일지니. 올해 MWC의 가장 달콤했던 팥소 중의 팥소를 짚어봤다.


엑시노스5 옥타 구동장면. 맵 내비게이션 구동 시(좌) 코어텍스 A15 코어 1개와 코어텍스 A7 코어 1개가 작동한다. 3D 그래픽 영상 구동 시(우)에는 코어텍스 A15 코어 4개가 모두 작동한다.


스마트폰 새 두뇌 ‘엑시노스5 옥타’
삼성의 ‘엑시노스5 옥타’가 눈길을 끌었다. 엑시노스5 옥타는 ARM의 최신 저전력 설계구조 빅리틀(big.LITTLE)을 적용한 고성능 AP다. 총 8개 코어로, 고성능 ‘코어텍스 A15 코어’ 4개와 저전력 ‘코어텍스 A7 코어’ 4개를 용도에 따라 번갈아 가며 사용한다. 고사양의 3D 영상이나 게임은 코어텍스 A15로, 큰 전력이 필요 없는 웹서핑·문자 메시지·이메일은 코어텍스 A7 코어로 처리한다.
 
엑시노스4 쿼드와 비교하면 2배 이상 빨리 그래픽 처리할 수 있으며, 초고해상 WQZGA(2560X1600 )를 지원해 태블릿PC에도 적용 가능하다. 업계에서 처음 내장메모리(eMMC) 5.0과 범용직렬버스( USB) 3.0 인터페이스도 적용했다.현장에서는 엑시노스5 옥타를 탑재한 태블릿 시제품으로 성능과 전력효율을 시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엑시노스5 옥타는 올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양산할 예정이며, 3월 15일 열린 삼성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S4에도 적용한 사실이 밝혀졌다.


태블릿 선택 폭 ‘확’ 늘어
태블릿 시장에서 애플 아이패드의 파이가 더욱 줄어들 조짐이다. 각기 스마트폰과 PC 진영에서 고지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과 HP가 태블릿 ‘갤럭시노트 8.0’, ‘슬레이트7’을 내놓았다. 스마트폰 등장 이후 계속 실패를 거듭한 소니 또한 ‘엑스페리아 태블릿 Z’로 재기를 꿈꿀 태세다. HP 슬레이트7 외에도 7인치 태블릿은 대거 등장했다. 그 중 레노버 ‘A3000’, ‘A1000’은 기능 면에서 우수해 주목받았다.

삼성의 갤럭시노트 8.0은 사이즈가 커 휴대하기 불편한 갤럭시노트의 단점을 보완하고, 정교한 작업이 가능한 S펜의 장점은 그대로 살렸다. 멀티태스킹 강화로 화면을 상하, 좌우로 분할해 사용할 수도 있다. 최신 안드로이드 4.1.2 젤리빈 버전에 16/32GB 내장메모리, 4,000mAh 배터리를 지원하며, 작년 선풍적 인기를 끈 7.9인치 아이패드 미니와 견줘도 손색없다.

프로세서가 1.6GHZ 쿼드코어로, 아이패드 미니가 듀얼코어를 탑재한 것보다 월등하다. 해상도 또한 WXGA(128 0x800)로 아이패드 미니의 XGA(1024x768 )를 앞서고, PPI(인치당 픽셀수)도 189로 아이패드 미니의 163보다 높다. 단, 무게는 312g인 아이패드 미니(이동통신용 기준)보다 다소 무거운 338g이다.

HP는 저가 태블릿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4월 출시할 7인치 태블릿 ‘슬레이트7’은 167달러(한화 18만 3,000원)로 30달러인 넥서스7보다 저렴하다. 성능은 킨들파이어와 넥서스7과 비슷하나 떨어지는 부분도 있다. 1024x600 해상도로 1.6GHz 듀얼코어 고어텍스 A9을 채택했다. 1GB 램, 8GB SSD 저장공간을 갖췄으며, 카메라는 후면 300만 화소, 전면 VGA급이다. 무게는 370 g으로 새로 출시된 태블릿 중 무거운 편에 속한다.

소니 엑스페리아 태블릿 Z는 자사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와 함께 디자인 면에서 소니의 정체성을 다시 찾았단 평가다. 각진 모서리, 색상을 강조한 후면, 둥근 은색 메탈의 전원 버튼 등 외관으로 봤을 때 매우 훌륭하다. 방수를 염두에 둔 디자인으로 입구에 수조 다이빙 장치를 채택했다. 세계에서 가장 얇은 6.9mm 두께, 10.1인치로 작은 크기가 아님에도 495g의 초경량 무게를 자랑한다.
 
성능 면에서도 우수하다. 1.5GHz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2GB 램을 장착했으며 멀티 팝업 창과 테마를 지원한다. 한때 음악 재생 플레이어의 대명사이기도 했던 ‘워크맨’의 이름을 딴 워크맨 애플리케이션을 내부에 뒀다. 클리어 오디오 플러스와 S 포스 프론트 서라운드 3D 솔루션으로 음질도 만족할 만하다. 레노버는 7인치 태블릿 A3000과 A1000을 공개했다.
 
A3000은 1.4GHZ 쿼드코어로 게임과 비디오, 웹 검색, 사진 공유하기에 좋다. 갤럭시노트 8.0과 2g 차이인 340g으로 가벼운 편이다. A1000은 멀티미디어 기능 중 소리를 강화한 특색이 있다. 돌비 디지털 플러스 기능을 채택하고 전면에 스피커를 탑재해 풍부한 음향을 제공한다. 올 2분기 시판 계획에 있으며 저렴한 가격이 예상돼 관심을 끈다. 함께 공개한 10인치 태블릿 S1000은 큰 관심을 받진 못했다.


기존 갤럭시노트의 휴대성을 높이고 기능을 강화한 갤럭시노트 8.0.


스마트폰 ‘잠잠’, ‘원’은 돋보였다

태블릿에 비해 스마트폰을 내세운 부스는 화웨이와 ZTE, HTC를 제외하고는 거의 없었다. HTC는 스마트폰 ‘원’ 하나에 승부를 걸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아크로바틱 무용수의 공연. 이를 통해 울트라픽셀 이미지센서의 기능을 강조했다. Zoe 기능으로 동영상 촬영이 수월하며, 순간순간을 포착해 표현 가능한 시퀀스샷 기능을 지원한다.
 
400만 화소지만 이 센서로 한 픽셀 당 받아들일 수 있는 빛의 양이 많아 고화질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알루미늄 유니바디로 심미감도 높였다. 전면 상하단의 디자인을 동일하게 처리하고 멀티태스킹 버튼을 없앴다. 후면은 상하단 가로줄, 카메라 외 여타 무늬를 넣지 않았다. 내부 센스 UX 5.0은 젤리빈으로 출시한 제품 중 가장 많이 커스터마이징했다.

이 때문에 보통 안드로이드는 가로로 화면이 이어지나 여기선 세로로 이어진다. 붐 사운드 스테레오 시스템으로 비디오와 오디오 기능 모두 대폭 향상됐다. 원 이외에 소니 엑스페리아 Z는 디자인에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일체형이라 아쉽다는 반응이 있다. 블랙베리는 자사 모델 최초로 쿼티를 포기한 Z10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노키아가 새롭게 내놓은 보급형 스마트폰 ‘아샤’ 2종과 윈도폰 ‘루미아’ 2종은 기대 이하란 평가다.
초슬림, 초경량을 강점으로 훌륭한 외관이 인상적인 엑스페리아 태블릿 Z.




레노버 7인치 태블릿 A3000.                           167달러의 저렴한 가격이 강점인 HP의 슬레이트7.    

tags 엑시노스5 옥타코어 , HTC 원 , , 태블릿PC , 소니 , 엑스페리아 Z , HP , 갤럭시노트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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