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앱스가 만드는 새로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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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앱스가 만드는 새로운 세상

이예근 편집장 yekn@websmedia.co.kr

“모든 비즈니스는 클라우드로 통한다”

구글앱스가 만드는 새로운 세상
스마트워크가 해볼 만한 것에서, 해야 하는 분위기다. 스마트워크의 사전적 정의처럼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업무를 수행하는 이 근무 형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이 갖춰졌으니까. 구글, NHN과 같은 포털에서 기업에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도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다.         
※크리스 쉘튼 구글 아시아태평양, 일본 중소기업 엔터프라이즈 사업 총괄 발표를 바탕으로 정리



크리스 쉘튼
구글 아시아태평양, 일본 중소기업 엔터프라이즈 사업 총괄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중소기업 엔터프라이즈 사업을 총괄하고 있으며, 소규모 기업들이 IT 기술을 잘 활용해 기업의 핵심 사업 목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내가 사무실이다

우리나라 인터넷 사용자 수는 약 4천만 명, 인터넷 보급률은 82.5%다. 전체 아시아 인터넷 사용자 중 한국 사용자 비중은 3.7%(2012년 6월 기준, 출처:Internet World Stats)며,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 수는 2012년 2,600만 명에서 2013년 3,100만 명으로 전년대비 20% 증가했다. e-Marketer 자료에 따르면 2014년에는 전체 인구의 70%, 세 명 중 두 명 꼴로 모바일 인터넷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제 인터넷만 연결할 수 있다면, 전 세계가 자신의 사무실이 될 수 있고, 손에 전화기만 쥐고 있어도 모든 업무 처리가 가능한 시대다. 환경적인 변화와 기술의 발전은 산업 자체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다. 작은 기업들은 스스로 도약할 수 있는 시대를 만들었고, 더 이상 대기업에 휘둘리지 않을 강력한 무기를 갖게 된 셈이다.

지난 1월 ‘구잘직’이라는 책이 눈길을 끌었다. 구잘직은 『구글을 가장 잘 쓰는 직장인 되기』(휴먼큐브)의 줄임말로 이 책은 조선비즈의 모든 구성원이 회사 IT시스템을 구축하고 완성하는 과정을 담은 책이다. 그들의 중심에는 ‘구글’이라는 키워드가 있었다. 구글은 구글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의 대표 솔루션인 구글앱스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형성했다. 국내 포털인 NHN에서도 ‘네이버웍스’라는 경쟁 서비스를 출시한 것만 봐도 국내에서도 앞으로 시장이 성장하겠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지난 4월 17일, 구글 싱가포르에서 만난 크리스 쉘튼(Chris Shelton) 구글 아시아태평양, 일본 중소기업 엔터프라이즈 사업 총괄에게 구글앱스를 써야 할 이유(?)를 들었다.

< W.E.B. > 구글앱스의 성공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크리스 쉘튼  구글 아시아태평양, 일본 중소기업 엔터프라이즈 사업 총괄 (이하 크리스 쉘튼) 비즈니스 환경의 변화와 함께 클라우드 컴퓨팅의 사용이 급증하고 있으며, 자연스럽게 적합한 툴인 구글앱스를 사용하는 비중이 높아진 것이 사실이다.
현재 500만 개 이상의 기업체에서 구글 앱스를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2012년 6월 기준), 미국에서는 여덞 개의 아이비리그 중 일곱 개가 구글앱스를 사용 중이며, 2012년 기준 미국 상위 100개 대학교 중 72개 학교가 구글앱스를 사용하고 있다.


< W.E.B. > 구글앱스와 같은 스마트워크들이 주목을 끄는 배경은 무엇일까?

크리스 쉘튼 인터넷이 그 발단이다. 인터넷이 탄생하기 전에 중소기업은 고객과 소통이 활발하지 못했다. 물리적으로 봐도 사업하는 데 제약이 있었다.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중소기업들은 새로운 시장을 발굴할 수 있고, 어떤 시장에도 접근이 가능해졌다. 당연한 일인 것 같지만, 그 영향력은 어마어마하다. 예를 들면 1957년도에 S&P 500대 기업에 들어가려면 75년의 역사를 가진 회사여야지 가능했다. 그것이 시대가 바뀌고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2003년에는 25년으로 줄었고, 2013년에는 10년으로 또 줄었다. 재밌는 것은 앞으로 500대 기업에 들어갈 회사는 지금 설립도 안 된 미래의 회사라는 점이다. 이게 바로 인터넷의 힘이다.


비즈니스용 구글앱스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강력한 커뮤니케이션과 협업 도구를 제공하며, 설치 절차 간소화, 유지 보수 최소화, 비용 절감을 위해 모든 서비스는 구글이 호스팅한다. 각 기업의 자사 도메인에서도 지메일, 구글캘린더, 구글 토크 등을 연결해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 W.E.B. > 기업들이 클라우드에 주목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궁금하다.
크리스 쉘튼 클라우드에 대한 정의는 저마다 다르다. 구글 입장에서는 어떤 기기로, 어디서나 언제든지 내가 원하는 정보로 접근할 수 있는 것인가다. 다시 말해서 데이터 잃어버릴 걱정을 안 하고, IT 인프라를 유지·관리하는 데 큰 비용을 들일 필요가 없다. 구글은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일반 사용자가 쓰는 것처럼 쉽고 단순하면서도 보안과 안전성을 보장할 툴을 개발했다.

지메일, 캘린터, 닥스처럼 협업과 소통이 가능하게 하는 구글앱스를.모든 기업이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는 점이다. 이전까지만 해도 예산이 많은 대기업이 활용하던 기술을 중소기업에서도 사용가능하다. 가령, 구글 행아웃을 이용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화상회의를 할 수 있지 않나.



< W.E.B. > 구글앱스를 사용하는 국내 기업도 상당히 많은 것으로 들었다.
크리스 쉘튼 그렇다. YG엔터테인먼트도 그 중 하나다. YG엔터테인먼트는 싸이와 같은 글로벌 스타들을 보유하기 시작하면서 직원의 1/3이 해외에 상주하고 있다.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사업을 진행하는 시간이 늘어났다. 국내와 해외 업무를 함에 기존 플랫폼이 효율적이지 않다는 것을 판단, 구글앱스를 도입했고, 인터넷 브라우저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업무를 볼 수 있는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에 성공했다.



< W.E.B. > 마지막으로 구글앱스와 같은 서비스가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구글앱스만의 차별점이 있다면.
크리스 쉘튼 유사한 서비스가 나오는 것은 아마도 기술 자체가 인기를 끌고 있어서라고 생각한다. 구글앱스는 지속적인 혁신을 꾀하는 중이다. 2주에 한 번씩 업데이트하고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구글앱스의 차별성이라면 500만 개가 넘는 기업체가 사용하고 있고, 가입 기업도 매일 수천 개 단위며, 평가가 좋다는 것만으로도 설명이 되지 않을까 싶다. 

tags 스마트워크 , YG엔터테인먼트 , 구글 , 구글을 가장 잘 쓰는 직장인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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