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ing class] 비합리적 결정에 빠지는 소비심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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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ing class] 비합리적 결정에 빠지는 소비심리들



1. 소셜 콘텐츠 범람 그리고 엿보기
2. 소셜 콘텐츠 적절하게 활용하기
3. 주목받는 소셜 콘텐츠 사례소개
 


소셜 콘텐츠 적절하게 활용하기

기업 실무자들에게 소셜 콘텐츠는 기업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어떻게 녹여야 하는지 또는 어떻게 소셜 공간에서 공감과 공유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 등의 수많은 물음표를 떠올리게 하는 분야다. 이러한 궁금증이 있는 기업 소셜 콘텐츠 제작담당자에게 도움이 되고자 그동안 경험한 내용을 공유한다.  
  강남 성형녀와 기업 소셜 콘텐츠의 공통점

강남 일대를 돌아다니면 어디선가 마주친 듯한 여성들을 이따금씩 보게 된다. 비슷한 눈매와 턱선을 지닌 어딘가 부자연스러운 얼굴을 한 여성, 성형외과와 피부과 광고, 모자를 푹 눌러쓰고 마스크를 하고 다니는 여성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기업 소셜 콘텐츠에서도 이러한 성형 열풍과 유사한 현상이 보인다. 2013년의 기업 소셜 콘텐츠는 어떨까? 콘텐츠 내용도 디자인 스타일도 비슷하다.

그러다 보니 회사나 직장인 관련 콘텐츠를 발행하더라도, 기업만 다를 뿐 내용은 별반 차이가 없다. 어디선가 본 듯한 콘텐츠 소재를 자주 접하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글쓴이가 기업 블로그를 시작했던 2009년은 국내에서 기업 블로그 바람이 불던 해였다. 2009년부터 국내 기업 소셜미디어를 운영해온 정희연 LG전자 소셜미디어 담당 차장은 개인 블로그에 이런 이야기를 올렸다.


정희연 차장의 미도리 블로그 스크린샷


‘비슷비슷해진 기업 블로그에 혼을 불어넣으려면?’“기업 블로그가 웹사이트만큼이나 흔해지면서 저마다 블로그를 통해 자신들의 속 얘기를 내세운다. 그러나 기업 고유의 스토리 발굴보다는 널려있는 정보 짜깁기에 급급한 것이 현실이다. 이것이 많은 독자가 블로그에 등을 돌리는 이유다”. 콘텐츠 차별화를 위해 사내 필진을 확보하거나 사외 필진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경험에 의하면 확실한 소재 발굴이 제일 중요하다.


소셜 콘텐츠 소재는 어떻게 발굴할까

현재 소셜미디어를 운영하고 있는 담당자들에게 물으면 가장 어려운 부분이 소재 발굴이라고 입을 모은다. 그러다 보니 사외 필진으로 블로거나 대학생을 섭외해 이들을 통해 다른 느낌으로 메시지를 표현하거나 다양한 전달 방법을 사용하게 된다. 일반기업에서 사업을 공감 콘텐츠와 연관 짓는 일은 쉽지 않다. 그러나 소셜미디어 담당자가 몸담고 있는 회사의 사업을 상세히 이해하고 있다면 충분히 공감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A4용지를 이용한 마인드맵 프로그램을 예로 들어보자.





A4용지 좌측에는 사업을 키워드로 작성하고, 우측에는 사업 연관 트렌드 키워드를 아는 범위 내에서 작성해보자. 아울러 우리 회사의 내부 강점도 적어보자. 그러면 좌측과 우측의 키워드가 매칭하는 부분을 발견할 수 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기업 소셜미디어 담당자가 일에 열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우리 회사 사업 중 트렌드 키워드와 연관되는 사업 하나쯤은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혹시 키워드가 연상되지 않는다면 당장 서점으로 달려가 트렌드 관련 서적을 구매하길 바란다. 글쓴이가 읽은 『트렌드 히치하이킹』이란 책에서는 트렌드를 총 다섯 가지로 분류한다.


1. 인구통계의 변화: 여자의 반란
2. 의식주: 익숙한 과거와의 결별
3. 사회와 정치: 푸어 전성시대와 행복한 가난
4. 경제와 비즈니스: 지구를 살린 나이트클럽과 애플의 자동차
5. 미디어: 몰락과 기회의 뜨거운 과도기



2012년의 애그플레이션(Agflation) 광풍

쪾애그플레이션(Agflation): 농업(Agriculture)+인플레이션(Inflation)
암환자나 아토피 환자가 채소를 먹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이들을 위한 건강 식탁, 시티파머가 왜 필요하지? 내가 시티파머가 되려면….
(어떤 회사 배양토를 이용해서 재배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 포함)


KG케미칼은 KG그룹의 계열사 중 하나로 배양토를 만들어 이마트 PB 상품으로 공급하는 회사다. 배양토는 도시농장, 즉 ‘시티팜(City Farm)’ 조성에 쓰이기도 하고 가정집 베란다에서 작은 채소를 재배하는 데도 사용된다. 여기서 핵심 트렌드 키워드는 ‘시티팜’ 또는 ‘시티파머’다. 핵심 키워드와 관련해 글을 제대로 쓰기 위해서는 ‘시티파머’의 국내 현황과 우리나라에서 조명받는 이유 등을 조사해야 한다. 그러면 위와 같은 스토리로 전개가 가능하다. 어떤가? 그냥 회사 사업 소개를 나열하거나 다른 사람들의 글을 짜깁기하는 것보다 이해가 수월하지 않은가?



기업 소셜 콘텐츠, 키워드 발굴이 중요한 이유

소셜 공간에서 기존 커뮤니케이션 방식으로 소통하는 기업은 통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특별한 정보가 아니고서는 굳이 기업 소셜미디어에서 정보를 얻으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선 키워드 발굴을 통한 사람들과의 공감대 형성이 이뤄져야 한다. 제대로 된 키워드 발굴을 선행해야 같은 관심사와 주제를 가진 사용자를 찾을 수 있고 그들이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다.



사람들이 관심 갖는 주제는 무엇일까

소재 발굴만으로 소셜에서 공감받는 콘텐츠가 되는 것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기업 소셜 콘텐츠는 기업 인지도에 의해 좌우된다. 기업 인지도를 배제하고 콘텐츠 소재 측면에서 사람들이 관심을 두는 주제를 비교해보면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온다.





2011년 에스코토스 컨설팅의 조사에 따르면 ‘사람들이 자주 방문하는 블로그 주제는 대중문화(50.5%), 스포츠/레저(44.5%), 생활/육아(39.7%), IT/과학 기술(33.3%), 문화/예술 32.6%, 학습/교육 24.9%, 금융/재테크(22.4%)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 및 나이별 선호하는 주제’로는 남성은 주로 스포츠/레저, 여성은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20대는 대중문화, 30대는 생활/육아, 40대는 문화/예술, 50대는 문화/예술 및 스포츠/레저가 선호 1순위로 밝혀졌다. 이러한 결과는 소셜 콘텐츠 제작을 위한 비즈니스 키워드를 만들 때 참고하기에 적합하다. 아래 내용도 한 번 살펴보자.


23개국에서 25~64세 대졸 이상, 가계소득 상위 25%에 해당하는 5천여 명(한국은 200명)에게 물었다.
“기업이 내보낸 정보에 얼마나 노출돼야 그 정보를 믿을 수 있나?”
미국·영국의 응답자 대다수는 “같은 정보를 서로 다른 장소에서 6~10회 정도 접해야 믿을 수 있다”고 답했다.
출처: ‘에델만 신뢰지수’ 연구결과


위 내용을 보면 비즈니스 키워드로 뽑아낸 콘텐츠 소재에 조금씩 주제를 달리해 자주 노출하는 것도 고려할만한 방법이다.



소셜 콘텐츠 소재를 쉽게 발굴하는 방법

글쓴이는 소재를 찾을 때 RSS 리더나 포털 실시간 검색어, 구글 검색을 이용하고 보관이나 별도 저장을 하고 싶을 때는 에버노트를 활용한다. 많은 IT 분야 블로거는 이보다 더 세분화해 다양한 툴을 번갈아 사용하기도 한다.

1. RSS 리더

글쓴이는 소재 발굴을 위해 RSS 프로그램, 에버노트를 자주 활용한다. RSS 프로그램은 국내 ‘한RSS’리더기와 ‘Feedly’를 사용하고 있다. 글쓴이는 어떤 글이 이슈인지 RSS 리더 내에서 블로거를 검색하거나 즐겨찾기를 참고해 약 7~8백여 개의 글을 들여다보며 블로거들의 생각을 접한다.



feedly


2. 에버노트 ‘클리얼리(Clearly)’

글쓴이는 몇 년 전부터 데스크톱 설치형 에버노트를 이용하고 있다. 일년 정도 이용하다가 프리미엄 유료 사용으로 전환했는데, 제일 편리한 기능이 구글 크롬브라우저의 기능 확장이다. 블로그 포스트나 기사를 볼 때 클리얼리(Clearly) 버튼을 클릭하면, 웹 내비게이션, 광고 혹은 다른 콘텐츠로 연결되는 링크가 가려진 대체 화면을 깔끔하게 볼 수 있다. 본문을 다 읽은 후, 되돌아가기 화살표를 클릭하면 클리얼리가 사라지면서 원래의 웹사이트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 광고가 넘치는 국내 신문사 웹사이트 이용 시 필요한 정보만 담고 싶다면 꼭 권장하는 기능이다. 담아가도 원문 출처는 남으니 출처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에버노트



기업 콘텐츠, 소재를 찾은 후에는 어떻게 해야할까

기업 소셜미디어 담당자라면 블로그나 페이스북에 쓰일 콘텐츠가 빠르게 고갈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영화·문화 등 회사와 관련된 CSR 성격의 콘텐츠도 자주 보게 된다. 물론 이것은 우리가 익히 들어 잘 알고 있는 기업에서 가능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블로그를 운영해본 사람이라면 블로그에 콘텐츠가 쌓였을 때 오는 파급효과를 잘 알고 있다. 페이스북은 아직 완벽하게 구글에서 검색되지 않아 대부분 기업은 핵심 콘텐츠를 블로그에 업로드하는 블로그 콘텐츠 플랫폼  위주로 운영하고 있다.


1. 소재 발굴 후 관련 내용 검색
2. 관련 이미지 검색(CCL 준수)
3. 블로그 글쓰기
4. 콘텐츠 편집(레이아웃, 사진, 텍스트 길이 조절 등)
5. 태그 입력, 작성자 삽입, 첨부된 이미지 alt 태그 입력
 

블로그에 올리는 콘텐츠를 기준으로 소재 발굴 후 해야 할 일을 설명하겠다. 대략 다섯 가지 정도로 볼 수 있겠지만, 1번 항목을 세부적으로 나누자면 양이 상당하다. 발굴된 소재에 관심 있는 블로거나 커뮤니티의 반응도 확인해야 하며, 이 소재가 네이버에서 어떤 검색량이 있는지 알아보고, 필요하다면 관련 블로그를 통해 댓글로 커뮤니케이션해야한다.

소재 발굴은 틈틈이 해야 하지만 콘텐츠 업로드를 위해서는 반복된 연습만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글쓴이도 운영 초기에는 콘텐츠 작성부터 업로드까지 최대 8시간이 소요됐으나 이제는 소재만 미리 확보하면 한 시간 이내로 작성할 수 있다. 글쓴이도 이 정도니 파워블로거는 엄청난 속도를 보유하지 않았나 지레짐작해본다.



소셜 콘텐츠 차별화 방법

‘국내 기업 소셜 콘텐츠에 차별점이 없다 보니 다른 시도를 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소셜 콘텐츠 차별화 방안을 고민했고, 지금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드는 데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래는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차별화 방법이다.



매력적으로 콘텐츠 제목을 짓는 연습을 하라



『콘텐츠 룰』



소셜프레임 블로그 운영자 이야기에 따르면, 콘텐츠와 스토리를 다루는 책은 많지만, 소셜미디어 콘텐츠를 전문으로 다루는 책이나 정보는 많지 않다고 한다. 글쓴이가 그동안 접했던 책 중에 소셜 콘텐츠 제작과 관련해 가장 유용한 정보를 전했던 책은 단연 『콘텐츠 룰』이다. 책에 소개된 사례가 미국 중심임을 고려하고 읽는다면 국내에서도 적용할만한 유용한 정보가 많다. 이 중 ‘매력적인 블로그 포스팅 제목을 만드는 일곱 가지 법칙’에 대해 소개하겠다.

매우 실용적인 책이니 콘텐츠 제작, 특히 비즈니스 블로그 콘텐츠를 생산하는 이들이라면 반드시 읽어보길 권한다.
그동안 여러 블로거가 블로그 포스팅 노하우에 대해 소개한 바 있다. 그들의 경험에서 체득한 노하우는 무척 유용하지만 『콘텐츠 룰』에서 이야기하는 일곱가지 법칙에 주목해 보자. 이 법칙들은 『콘텐츠 룰』에서 소개된 내용이며, 부연 설명글은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적인 생각을 더한 것이다.


1. 호기심을 자극하라

수많은 콘텐츠 속에서 우리 콘텐츠에 관심을 갖도록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가 호기심 자극이다. 비슷한 제목과 내용의 콘텐츠들 사이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호기심을 자극해 차별화하는 것이 가장 유용하고 빠른 방법이다. 호기심 자극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대체로 보편성을 뒤집는 독특한 사례를 소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도심 속에서 즐기는 무료 물놀이 장소 세 곳’이라던지, ‘학원 다니지 않고도 우리 아이 영재 만드는 방법’ 같은 사례가 그 예다. 이런 제목들은 “여름 물놀이 장소는 대부분 유료다”나 “아이가 영재가 되려면 사교육이 필요하다”와 같은 사회적 통념을 뒤집는다.

2. 최상급을 사용하라

‘경악’, ‘충격’과 같은 자극적인 단어들이 네이버 뉴스캐스트 등을 통해 많이 사용되지만 이런 표현들은 그 자극이 기대심리에 미치지 못할 경우 강한 비난과 비판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 최상급 사용은 독자의 반발을 최소화하면서 강한 자극을 가져올 수 있는 수단으로 유용하다. 최상급 표현을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다. 우선 사실 확인이 포함되는 사안인 경우, 확인이 선행돼야 한다. ‘최고의 명산으로 이름난’과 같은 표현은 ‘최고의 명산’이라는 부분에 개인적이며 주관적인 판단이 개입돼 비교적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지만 ‘국내 최고의 스포츠 브랜드’라고 이야기할 경우, 그에 걸맞는 사실이나 정보가 뒷받침돼야만 외부의 비판에서 벗어날 수 있다. 온라인 광고에서 최상급 표현을 경계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최상급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 모으기엔 유리하나 반드시 검증을 선행해야 한다.

3. 기발하고 특이한 비유를 사용하라

기발하고 특이한 비유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런 방식은 보통 대중이 알기 어려운 소재를 익숙한 소재로 표현할 때 주로 쓰인다. 튼튼한 첨단 금속 소재를 개발했다는 소식을 전해야 한다면 “영화에서만 보던 아이언맨이 현실이 된다면?”과 같은 표현이 적합하다. 튼튼한 금속소재를 표현하기에 사람들에게 ‘아이언맨’ 캐릭터만큼 익숙한 것도 없기 때문이다. TV 프로그램은 13살의 아이들이 봤을 때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제작하는 것이 보통이다. 블로그도 마찬가지다. 최대한 많은 이의 공감을 얻어내기 위해서는 어려운 소재라도 쉽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4. 구체적인 표현을 써라

제목에서 구체적인 표현으로 설명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람들이 겪어보지 못한 경험이나 상황을 더욱 쉽게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새벽 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 같은 표현은 구체적인 상황을 제시함으로써 사람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글의 맥락을 쉽게 이해시킬 수 있다. 모든 제목에 구체적인 표현을 쓰는 것은 제목을 길게 만들어 자칫 지루함을 줄 수 있으므로, 특별한 상황 설명에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5. 복잡한 주제도 최대한 단순하게 표현하라

대부분의 비즈니스 블로그는 많은 이야기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고객들은 많은 이야기를 기억하지 못한다. 두 시간짜리 명사 특강을 들어도 머릿속엔 한두 가지 메시지만 남는 것과 마찬가지다. 하나의 주제를 전달할 때도 과정을 최대한 단순화해야 한다. 어떤 청년이 경험 삼아 인턴으로 취직한 기업에서 정직원으로 승진하는 행운을 누렸다고 해보자. 그에게는 처음 회사에 지원할 때부터 다니면서 겪은 이야기, 정직원으로 승진할 수 있었던 이야기까지 다양한 스토리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블로그 제목에서는 ‘경험 삼아 취업한 기업에서 정직원 된 ○○○씨 이야기’처럼 짧은 한 문장 안에 이야기의 주요 맥락을 단순화해 담는 것이 좋다.

6. 반대 의견이나 역발상을 이용하라

반대 의견이나 역발상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반대 의견이나 역발상 표현을 이용하는 것은 ‘나와 다른 의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방법이다. ‘아직도 아이 학교 급식비 내시나요? 무상급식 현장 가보니……’ 라든가, ‘김지하, 박, 윤창중 기용 잘한 일’처럼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는 이슈나 다수 의견으로 여겨지는 여론에 대해 반대 이슈를 드러내는 것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왜?”라는 궁금증을 유발하며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7. 홀수를 활용하라

홀수를 사용하는 숫자 활용 방법도 있다. 짝수는 홀수보다 안정감을 주기 때문에 독자의 관심을 유도하기에 적합하지 않다. 반면 홀수는 짝이 맞지 않아 뭔가 남아있는 느낌, 뭔가 부족한 느낌을 준다. 홀수는 상대적으로 낮은 안정감을 줘 사람들의 관심을 자극하기에 걸맞다. ‘○○○하는 네 가지’ 보다는 ‘○○○하는 세 가지, 일곱 가지’ 등 홀수 표현이 제목에서 많이 쓰이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선 앞서 설명한 ‘최상급’이나 ‘반대 의견’ 등과 같이 평소 의식 상태와 다른 요소나 불완전한 표현을 내놓는 것이 유용하다. 홀수를 사용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출처: 소셜프레임 블로그 
  



다양한 방식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라

콘텐츠를 일정 기간 발행하면 기존의 포스팅을 참신하고 새롭게 재구성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블로그가 가진 고유의 장점이다. 콘텐츠는 독자를 고려해 텍스트 이외에도 이미지, 프레젠테이션 웹툰, 짤막한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작할 필요가 있다. 소셜 콘텐츠가 반드시 검색으로 유입돼야 하는 건 아니다. 최근 들어 모바일 유입 증가로 방문자들의 깊이가 줄어들고 있으며 체류시간 또한 줄어들고 있다. 시각적 부담을 덜기 위해 마우스 스크롤 한두 번에 독자가 모든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재구성하는 방안도 필요하다.


상상력을 가미하라

기업 소셜 콘텐츠는 사업 관련 이야기, 비하인드 스토리, 기업 문화, CSR, 보도자료, 직장인 이야기, 스마트워크, 생활정보, 사보 콘텐츠 정도로 그 분야가 요약된다. 그런데 기업들은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단발성 콘텐츠를 제작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글은 너무 많은 정보를 담아 방문자의 관심도를 저하한다. 글쓴이는 여기에 상상력을 가미해 만화, 영화, 역사 관련 내용, 게임, 언론기사, 채용 트렌드, 블로거 글 등을 인용하고 만화에서 나온 기술 이야기와 사업을 콘텐츠로 엮어 사람들의 관심을 이끄는 방법을 사용했다. 이 방법은 소셜 공간에서 지속해서 인기를 끌었다. 네이버에서 검색이 잘되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면 네이버에서 공개한 다음 내용을 참고해보자.
다음 시간에는 플랫폼별 주목받는 콘텐츠 사례를 이야기하겠다.



  네이버 검색에서 노출률이 높은 글과 낮은 글은 무엇일까?

검색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저희가 계속 고민하는 부분이자 이용자 여러분께서 가장 많이 하시는 질문일 것 같습니다. 이에 네이버 블로그 검색이 생각하는 좋은 문서와 그렇지 않은 문서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희는 다양한 변수를 고려한 ‘좋은 문서’를 판단해 검색에 노출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세부적인 판단 기준은 공개하는 순간 기준으로서의 가치를 잃어버리기 때문에 명확히 밝히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하지만 저희가 이 알고리즘을 만들 때 목표로 삼는 가치를 보신다면 큰 방향은 보실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블로그 검색이 생각하는 좋은 문서의 모습입니다.

좋은 문서

네이버 검색이 생각하는 좋은 문서를 설명합니다. 네이버는 다음과 같은 문서들이 검색결과에 잘 노출돼 사용자가 검색 결과에 유용한 정보를 얻고 콘텐츠 생산자는 노력에 합당한 관심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1.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한 문서
2. 물품이나 장소 등을 본인이 직접 경험하고 작성한 후기 문서
3. 다른 문서를 복사하거나 짜깁기하지 않고 독자적인 정보로서의 가치를 가진 문서
4. 해당 주제에 대해 도움이 될만한 충분한 길이의 정보와 분석내용을 포함한 문서
5. 읽는 사람이 즐겨찾기하고 친구에게 공유·추천하고 싶은 문서
6. 네이버 랭킹 로직을 생각하며 작성한 것이 아닌 글을 읽는 사람을 생각하며 작성한 문서
7. 사용자가 쉽게 읽고 이해하도록 작성한 문서 그렇다면 반대로 네이버 블로그 검색이 제어하는 문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사실 이런 종류의 문서는 일반적인 이용자들이 생산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이 궁금해하는 사안인 만큼 비교적 자세히 소개하고자 합니다.


유해문서와 스팸·어뷰징문서

유해문서 

1. 법률에 따라 또는 사용자 보호를 위해 네이버 검색서비스에서 노출이 제한된 문서를 말합니다. 음란성, 반사회성, 자살, 도박 등 법률을 통해 금지하고 있는 불법적인 내용으로 이뤄졌거나 불법 웹사이트로의 접근을 위해 작성된 문서
2. 사생활 침해 방지 또는 개인 정보 보호, 저작권 보호 등을 위해 노출이 제한돼야 하는 문서
3. 피싱(Phishing)이나 악성 소프트웨어가 깔리는 등 사용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문서·웹사이트

스팸·어뷰징문서

기계적 생성

검색 노출을 통해 특정 정보 유통을 목적으로 기계적 방법으로 생성된 내용으로 이뤄진 문서입니다.
1. 기존 문서를 짜깁기하거나 의도적으로 키워드를 추가해 생성한 문서
2. 번역기를 사용해 생성한 문서
3. 검색결과 등의 동적 문서를 기계적으로 처리해 생성한 문서 
기계적으로 만들어진 문서의 유형은 다양하지만 이를 파악해 분석하는 기법도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기계적으로 생성되는 문서는 교묘하게 패턴을 바꾸더라도 자연스럽지 않은 흔적들이 발견되기 때문에 이런 흔적들을 추적해 지속적으로 차단하고 있습니다.

*클로킹(Cloaking): 검색 엔진에서 인식되는 내용과 실제 사용자 방문 시 내용이 다른 문서·웹사이트
액션영화를 보면 종종 CCTV 모니터에 미리 찍은 화면이 보이게 하는 범죄 수법이 나오는데, 클로킹도 이와 유사합니다. 검색엔진에 보내는 URL과 실제 이용자들이 방문하는 URL이 전혀 다르게 하는 수법이 클로킹입니다. 저희는 클로킹을 발견하는 즉시 제외하고 있습니다.


1. 숨겨놓은 키워드: 폰트 크기를 0으로 하거나 매우 작게 하는 것, 바탕색과 같거나 매우 유사한 글자색을 사용해 보이지 않는 텍스트로 키워드를 채워 넣은 문서, 글 접기 기능(네이버 블로그 글 작성 시 ‘요약’ 기능)으로 키워드를 숨겨놓는 등 키워드가 검색 사용자에게 보이지 않도록 숨겨놓은 것

2. 강제 리다이렉트(Redirect): 위젯(Widget)이나 스크립트(Script) 등을 사용해 질의와 상관없는 목적을 지닌 웹사이트로 사용자를 강제 이동시키는 문서·웹사이트

3. 낚시성: 사용자의 검색 의도와 관계없는 내용을 검색결과에 노출하기 위해 특정 키워드를 포함, 게시한 문서

4. 복사: 뉴스·블로그·게시판·트위터 및 기타 웹페이지 내용을 단순히 복사한, 독자적인 정보로서의 가치가 낮은 문서

5. 도배성: 같은 내용을 단일 또는 여러 블로그에 걸쳐 중복 생성하는 경우

6. 조작행위: 여러 ID를 사용해 댓글을 작성하거나 방문해 인기가 높은 것처럼 보이도록 하는 등 조작하는 경우

7. 키워드 반복: 검색 상위 노출을 위해 제목이나 본문에 의도적으로 키워드를 반복해 작성한 문서

8. 신뢰성 부족: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거짓 경험담으로 사용자를 속이는 문서
네이버 검색이 생각하는 좋은 문서와 유해문서, 스팸·어뷰징 문서에 대해 궁금증이 조금은 풀리셨나요? 이 가이드라인을 참고하셔서 혹시 내 블로그·카페·웹사이트가 스팸·어뷰징으로 간주될만한 요소를 가진 것은 없는지 체크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블로그·카페·웹사이트를 찾아 여러분들이 정성들여 만든 좋은 문서들이 검색결과에 꾸준히 노출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출처: 네이버 다이어리  작성자: 다이어리 운영진        

글 | 김정훈 KG그룹 전략실 과장 emotionbank@kggroup.co.kr

tags 월간 IM , 범상규 , 건국대 , 지식착각 , 전문가 , 자기 중심적 사고 , 기업 중심적 사고 , 부조화 , 소비행동 , 소비자 , 소비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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