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의 숨겨진 진실 스물여섯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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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의 숨겨진 진실 스물여섯 가지





잡스의 숨겨진 진실 스물여섯 가지.

잡스는 상상 이상으로 괴팍하거나, 반면에 따뜻하고 약한 모습을 갖고 있기도 하다. 사람들이 모르는 잡스의 진실들을 추려봤다.


01.잡스의 탈모는 1992년~1994년 사이 급격하게 진행된다. 1993년 4월 행사에서 그는 여느 탈모인과 마찬가지로 수염을 기르고 나타난다.


1992            >   1993                   >  1994                 >  1995








02.잡스는 늘 검은 터틀넥만 입은 건 아니었다. 그냥 흰 터틀넥이 안 어울릴 뿐이다.






03.맥을 개발할 때 공동창업자인 크리스 에스피노자가 매킨토시에 들어갈 계산기 디자인을 보여주자 잡스는 자꾸 시비를 걸었고, 짜증이 난 에스피노자는 사용자가 스스로 선 굵기나 버튼 크기 등을 바꾸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스티브에게 내밀었다. 잡스가 직접 조작한 계산기는 15년 동안 맥 OS 표준 디자인이 된다.
04.애플의 자존심 중 하나인 캐치프레이즈 ‘Designed in California’는 잡스가 신뢰했던 독일 디자이너 에슬링거가 애플 제품 디자인을 위해 캘리포니아로 본사를 옮긴 1983년부터 삽입하기 시작했다.

05.매킨토시에 들어갈 드라이브 선정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 잡스는 소리를 지르고 고압적인 태도로 일관했는데, 이를 지켜본 일본인 직원들은 뉴스에서만 보던 잡스의 무례한 태도를 보며 즐거워했다.
06.대표인 잡스를 비롯한 매킨토시 팀과, 잡스가 이전에 머물렀던 리사 팀은 회의실에서 서로의 제품이 별로라고 소리를 지르며 싸우곤 했다. 그럴 때마다 CEO 존 스컬리는 세일즈 담당자가 했던 말을 떠올렸다.
“애플과 보이스카우트의 차이점은, 보이스카우트에는 애들을 통제하는 어른이 있다는 거죠.”
07.프랑스의 사회주의 대통령 미테랑의 영부인이 매킨토시 공장을 견학할 때 그녀는 잡스가 ‘애플의 설비’를 자랑스럽게 설명하는 와중에 “직원들의 일이 고되진 않은가”, ”휴가는 며칠이나 되냐”고 질문했고, 이에 잡스는 “직접 일해보면 알 것 아니냐”며 화를 냈다.
08.잡스가 픽사에 있을 때의 일이다. 픽사 공동창업자 앨비 레이 스미스는 잡스와의 갈등이 심했다. 결국 스미스는 퇴사하고 디지털 드로잉 및 이미지 편집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회사를 차렸는데, 1년 뒤 MS가 인수했다. 그는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 모두에게 회사를 판 유일한 사나이’가 됐다.
09.잡스는 그의 우상인 밥 딜런과 동일한 위치에 서기 위해 14살 연상인 딜런의 옛 여자친구 존 바에즈와 연애를 했다.

10.잡스의 입양되지 않은 친동생 모나 심슨의 약혼자 리처드 어펠은 잘 나가는 변호사였으나 코미디 작가로 전업한다. 대표작은 ‘심슨 가족’이며, ‘심슨’의 성은 모나의 그것에서 따왔다.


모나 심슨

11.99년 애플을 다시 살린 투명의 아이맥 케이스는 LG전자가 생산했으며, 모니터링을 위해 조니 아이브가 방한하기도 했다.
12.‘iCEO’는 애플의 I 네이밍을 말하는 게 아니라 임시(interim) CEO를 말하는 것이다.
13.빌 게이츠만은 아이팟의 혁신성을 곧장 알아봤다. 게이츠는 아이팟을 만지며 SF 영화를 보듯 신기해 했다. 그리곤 말했다. “이거 매킨토시에만 연결되나요?”
14소니는 애플의 아이팟-iOS-아이튠즈처럼 음악, 게임 등의 콘텐츠와 포터블 플레이어 등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통합 가능한 엔드투엔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회사였다. 그러나 각 부서가 따로 놀아 실패했다. 소니가 스마트 생태계에서 표류하게 된 첫 번째 계기였다.
15.유명 가수들은 음원 개별 판매에 반대했다. 애플은 슈퍼스타 에미넴의 음원을 팔기 위해 닥터 드레를 본사로 초청했고, 닥터는 “이제야 뭘 좀 아는 사람이 나타났군”이라며 음원 판매에 동의한다.
16.2005년 잡스의 아이팟에는 89년까지의 밥 딜런 음반과 해적판, 비틀즈, 롤링스톤스 등의 음반, 구여친 존 바에즈의 개별곡 등 60~70년대 음악이 많았다. 최신음악은 블랙아이드피스, 10000매니악스, 알리샤 키스, 콜드플레이, 그린데이, U2 등을 담아놨다. 랩 음악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이는 2011년 아이패드에 음악을 담을 때까지 변하지 않았다.
17.잡스가 유일하게 긴장하며 말을 더듬은 일은 2004년 암 수술 후 밥 딜런을 직접 만났을 때 벌어졌다.
18.암이 간으로 전이된 잡스는 간이식을 권고받고 두 개의 주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조건은 8시간 내 도착할 수 있는 것. 그가 등록한 테네시 주는 ‘3월의 광란(대학농구 선수권 대회)’이 계획돼 있었고 이때 음주 사고로 인해 기증자가 많이 나온다는 것이 이유였다. 실제로 3월 말 20대 젊은이가 교통 사고로 사망해 간이식을 받았다.
19.ARM은 애초에 애플이 공동출자한회사였다.

20.잡스는 단골 카페의 영업시간이 아닐 때도 마음대로 문을 두드렸다. 카페 주인은 늘 문을 열어줬다. 잡스는 그를 보며 “나를 살찌우는 걸 사명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라며 웃었다. 

  
 이곳으로 추정된다.  출처: 기즈모도

21.애플의 신사옥은 반원 세 개가 겹쳐진 모양으로 계획됐다. 이를 본 아들 리드가 '남성의 성기 같다'고 표현하자 “10대 어린애들이나 할 수 있는 생각”이라고 무시했지만 며칠 뒤 단순한 원형으로 바꾼 설계를 보여준다.



애플 신사옥 조감도

22.잡스는 지속적으로 차에 번호판을 달지 않고 벌금을 내는 데 대해서 “번호판을 달면 내가 어디 사는지 알아낼 거다. 그런데 이제 구글 맵이 있으니 그것도 소용이 없다. 사실은 달기 싫어서 안 다는 거다”라고 말했다.
23.잡스는 선불교에 취해 자식들을 교토에 꼭 데려가곤 했는데, 리사와 함
께 교토를 방문했을 때 엄격하고 까다로운 평소 식성과 달리 장어를 포함한 초밥들을 맛있게 먹곤 했다.
24.오바마 대통령이 2010년 실리콘 밸리를 방문하기로 결정하자 로렌 파월은 오바마와 잡스의 미팅을 남편 몰래 잡았다. 그러나 잡스는 “오바마가 직접 나에게 전화해서 만나 달라고 하면 만나겠다”고 한다.
25.애플의 소프트웨어가 다른 회사의 엉터리 제품에서 구동되는 상상을 했던 스티브는 온몸에 두드러기가 생기곤 했다.
26.건강 문제로 사임 의사를 밝힐 때 잡스는 포스톨이나 팀 쿡 등을 제외한 외부 이사들만 포함한 상태에서 작별을 고했다. 모두가 동의하고 난 뒤 그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 그는 임원들과 포옹하며 회사를 떠났다.  

tags 이종철 기자 , 애플 , 잡스 터틀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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