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딩하려면, '디스커버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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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하려면, '디스커버리'하라!






2013년, 디스커버리가 인터브랜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70위로 새롭게 진입했다.
그 원동력은 무엇일까? 김신영 디스커버리 해외사업부 한국사업 담당을 만나 우리가 궁금했던 디스커버리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디스커버리의 프로그램들을 자신의 상품이라고 생각하고 읽는다면,
이 인터뷰를 통해 브랜딩에 대한 풍부한 해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글 | 박태연 기자 kite@websmedia.co.kr





[김신영 디스커버리 해외사업부 한국사업 담당  INTERVIEWEE]


■ IM 디스커버리는 전 세계에서 최대 시청자 및 최고 시청률을 자랑하는 미디어다. 인터브랜드는 이 점을 디스커버리가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오른 요소로 꼽았다. 디스커버리 브랜딩에 가장 크게 역할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김신영] 디스커버리만의 스토리텔링이다. 디스커버리 채널이 최대 시청자와 최고 시청률을 확보한 이유는 재미 요소와 화려한 화면을 바탕으로 디스커버리만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하기 때문이다. 많은 시청자가 매일 디스커버리를 시청하면서 평범한 소재들이 지닌 흥미로운 생활 지식을 발견한다. 디스커버리 스토리텔링의 특징은 프로그램에 항상 중심인물이 있다는 것이다. 한국 다큐멘터리는 정적이고 정보성이 강하지만, 디스커버리는 항상 그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인 주인공이 스토리를 역동적으로 이끌어나간다.

■ IM 디스커버리 채널의 간판 프로그램인 <샤크 위크(Shark Week)>도 빼놓을 수 없다. 인터브랜드에서도 이에 대해 언급했다.
[김신영] 디스커버리 채널이 26년 전에 시작한 <샤크 위크>는 올해 가장 시청률이 높았다. 26년 만에 자체 기록을 깬 것이니 굉장히 의미가 깊고, 이것이 인터브랜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진입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샤크 위크>는 매해 여름 7, 8월경에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방영한다. 사실에 기반을 둔 자연에 대한 다큐멘터리적인 스릴러라 굉장히 인기가 많다. 매년 크게 달라지는 틀은 없지만, 우리는 매번 다른 시각에서 세밀하게 접근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 IM 이러한 시리즈물에서 나아가 디스커버리는 더욱 채널을 다양화하고 세분화하며 타깃의 욕구를 충족하고 있다.
[김신영] 디스커버리 사이언스, 자동차만 다루는 디스커버리 터보, 여성채널 디스커버리 TLC, 가정과 건강에 대한 디스커버리 홈&헬스, 디스커버리 HD, 애니멀 플래닛, 디스커버리 키즈 등 다양한 채널이 있다. 오리지널 디스커버리 채널이 20~50대 남성을 주 타깃으로 삼았던 채널이라면, 점점 시청자층의 폭이 넓어지고 특정 주제에 대한 디스커버리적인 해석을 원하는 시청자의 수요가 늘다 보니 시리즈를 넘어서 여러 채널 사업을 확장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부가적인 채널들은 성장 단계에 있다.

■ IM 2013년에 들어 디스커버리의 특별한 변화가 있었다면?
[김신영] 2013년에는 각 나라 마케팅 전략 및 현황에 맞춰 해당 지역 시청자가 디스커버리를 시청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시청자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력했다. 대만에서는 <스마트 시티 가오슝(Smart City Kaohsiung)>이라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이벤트에 참여한 시청자들에게 대만 내 가장 큰 항구도시인 가오슝에서 디스커버리적인 경험을 할 기회를 제공했다.

■ IM 디스커버리적인 경험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을 뜻하는가?
[김신영] 디스커버리 모토가 사람들이 일상에서 궁금할법한데 알 수 있는 경로가 없어서 지나치기 쉬운 것들을 그들을 대신해서 과학적으로, 사실에 근거해서 밝혀주자는 것이다. 우리는 일차적으로 볼 수 있는 가오슝의 풍경 말고도, 역사적으로 그 지방에서 이런 것들이 왜 이렇게 될 수밖에 없었는지, 혹은 과학적인 사실로 비춰지는 부분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등 일반 관광객이 놓치기 쉬운 것들을 보고 느끼고 체험하도록 안내해준다.

■ IM 디스커버리 2차 마케팅과 생산물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이러한 부분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지도궁금하다.
[김신영] 디스커버리는 TV뿐 아니라 실생활에서 시청자와 긴밀하게 소통하기 위해 2차 마케팅을 국가별로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각 지역 시청자들의 선호도, 관심사 등을 종합해 적합한 프로그램을 선정한 후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전개하며, 마케팅에 필요한 DVD 및 기타 상품도 제작하고 있다. 또한 기념 티셔츠처럼 디스커버리 행사에 참여하는 팬들을 위한 나눔 상품 제작의 전통도 해마다 이어지고 있다. 국내에는 아직 입점하지 않았지만, 미국 디스커버리 스토어에서는 디스커버리 각 채널 인기 프로그램 관련 DVD, 피규어, 티셔츠, 가방, 컵 등의 상품을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하고 있다. 
 
■ IM 디스커버리 채널이 한국에 상륙한 지 약 2년이 흘렀다. 국내 시청자 유입을 위한 한국 특화 프로그램이나 콘텐츠가 있는지?
[김신영] 국내 시청자들을 위한 접촉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론칭 전부터 꾸준히 있었다. 2012년에는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1주년을 맞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세계에 한국을 알리기 위해 ‘초보 제작자들(First Time Filmmaker Korea)’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한국의 무속신앙, IT 기술, 한류, 동양의학, 전통음식 등 본사에서 디렉터들이 와서 가장 참신하고 외국인의 눈으로 봐도 흥미로울 법한 한국을 주제로 선정해 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들에 방영돼 한국을 포함 약 1억 8천여 명의 아시아 시청자들이 다양한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2013년 중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선박을 주제로 촬영한 국내 기업의 프로그램 등이 곧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디스커버리 네트웍스(이하 ‘디스커버리’) 세계 최고 논픽션 미디어 회사로 170여 개국에 15억 명 이상의 가입자를 두고 있다. 디스커버리는 디스커버리 채널, 애니멀 플래닛, 디스커버리 사이언스, 디스커버리 HD 등을 주축으로 한 100여 개 네트워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우리가 사는 세계를 탐험하고 호기심을 충족할 기회를 제공한다.
디스커버리 채널 디스커버리 커뮤니케이션스의 핵심 네트워크로 전 세계에서 고품질 논픽션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1985년 방송을 시작한 디스커버리 채널은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만 1억 5,700만 가구 이상에 방송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170여 개국 3억 5,600만 가구에 35개 언어로 다가가고 있는 가장 넓은 지역에 방송되는 텔레비전 브랜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호기심 해결사(Mythbusters)>, <시간 왜곡(Time Warp)>, <인간과 자연의 대결(Man vs. Wild)> 등이 있다.
 

tags 월간 IM , 박태연 기자 , 디스커버리 , 인터브랜드 , 김신영 , 샤크 위크 , 디스커버리 사이언스 , 디스커버리 HD , 호기심 해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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