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마케터 6인이 말하는 2014 슈퍼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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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마케터 6인이 말하는 2014 슈퍼볼



같은 브랜드라도 국가에 따라 광고 집행 방법은 천차만별이다.
환경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타깃이 많은 차이를 보이기 때문. 국내 마케팅 업계 종사자 여섯 명에게
미국 유력 광고 전문지 에서 선정한 2014 슈퍼볼 광고 베스트 10을 무작위로 보여주고 각자가 생각하는 광고 순위와 점수
그리고 코멘트를 받았다. 본 순위를 통해 국내 마케터의 시각과 미국 내 시각의 차이를 함께 살펴보자.

정리. 박서영 기자 sage115@websmedia.co.kr





[국내 마케터 6인]

박명근 케첨 AE
박영석 미디컴 PR3본부 1팀 대리
현웅재 IBK기업은행 스마트금융부 과장
박지인 브라이트 코브 Marketing Specialist
홍동표 현대카드 상품마케팅2실 가맹점Engagement팀 과장
김성필 오길비원 과장







1위 Volkswagen, Wings

현웅재 기존 폭스바겐의 이미지는 조금 차가웠는데 이 광고를 보고 따뜻함을 느꼈다.
홍동표 자신감에서 나오는 발랄한 상상력. 기술력이 받쳐주니 표현의 범위가 넓어지는 것 같다.
박지인 시니컬한 유머를 동화적으로 풀어낸 센스.
김성필 귀여운 상상력. 개인적으로 이 광고를 위한 유튜브 바이럴 영상을 더욱 매력적으로 봤다.
박영석 우리 차 내구성이 최고라고 자랑하고 싶은 폭스바겐. 신선한 발상에 숨은 위트가 눈에 띈다.
박명근 왜 꼭 날개여야 했을까? 기발한 아이디어지만, 아이디어보다 광고가 눈에 띄진 않는다.




2위 Jaguar, British Villans

현웅재 재규어 = 나쁜 남자
홍동표 눈이 아닌 귀로 들어야 하는 광고! 광고 사이를 뚫고 나오는 배기음, 너마저 섹시하다.
박지인 관능미란 이런 것.
김성필 발칙한 상상을 이렇게 섹시하게,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냈다는 것에 박수!
박영석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광고. 그래! 자동차 광고는 이래야지! 간지 철철, 그러나 그림의 떡.
박명근 블록버스터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했지만 원하는 메시지를 다이내믹하게 표현하는 데는 역부족이다.




3위 Budweiser, Puppy Love

현웅재 자동차 광고인지 개 사료 광고인지. 그래도 강아지는 사랑스럽다.
홍동표 맥주도 그런 친구가 되는데 현실 세계엔 정녕 없는 것인가?
박지인 슈퍼볼 광고에 빠지지 않는 동물 친구들.
김성필 지나친 연출. 오길비는 말했다. 시청자는 바보가 아닌 당신의 아내라고.
박영석 슈퍼볼과 맥주의 우정을 상상했겠지만, 소비자가 제품을 마셔야겠다는 생각이 들지는 의문.
박명근 마구간 안에서 강아지와 말이 교감하는 단 한 장의 사진이 나를 사로잡았다.




4위 Budweiser, Ian Up For Whatever

현웅재 특유의 젊은 이미지를 표현하는 본 광고를 보고 #UpForWhatever 시리즈를 찾았다.
홍동표 맥주 한 잔의 서프라이즈! 우리 인생도 하룻밤에 바뀌길 빌며 맥주 한 잔.
박지인 버드와이저에 어울리는 신선함.
김성필 매력적인 디지털적 발상. 유튜브 영상 뷰가 일주일 만에 1,700만 건을 넘었다니!
박영석 남자라면 술자리에서 한 번쯤 상상해봤을 법한 꿈같은 하루. 지금 당장 한 병 마시고 싶다.
박명근 웹사이트를 통해 내용을 이해한 광고. 멋진 몰래카메라지만 상황과 배경 설명에 친절했으면.




5위 Toyota Highlander, Terry Crews & the Muppets

현웅재 재미도 감동도 유익도 없다.
홍동표 그래, 패밀리카는 해피해피해야 한다.
박지인 시끌벅적 쿠키몬스터와 신나는 드라이빙!
김성필 이야기를 뻔하지 않고, 펀(Fun)하게 제작하
는 일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박영석 미국인의 감성을 자극하는 머펫쇼의 특징을 잘 살려낸 광고. 일본 차가 미국인의 감성을 움직이려 하다니. 이것이 바로 현지화?
박명근 감동도 없고 재미도 없고 무엇을 전달하고 싶은지 보이지도 않는다.




6위 T-Mobile, No Contract

현웅재 문 화적 차이로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런데 무려 790만 조회 수라니 와우!!
홍동표 미국은 No Contract이라 표현하고, 우리는 알뜰폰이라고 한다. 단어의 어감이란.
박지인 FA가 된 팀 티보를 선택한 FA 광고 캐스팅 타이밍의 좋은 예.
김성필 이성적인 팩트를 위트 넘치는 스토리로 풀어낸 좋은 사례다.
박영석 광고 모델의 프로필을 확인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미식축구는 역시 그들만의 리그.
박명근 재미있고 유쾌하지만, 그뿐이다.




7위 Coca-Cola, Going All The Way

현웅재 조금이라도 개연성이 있어야 할 텐데….
홍동표 목 마를 때 마시는 게 콜라는 아닌데 문화 차이인가? 부모는 탄산음료를 멀리하는 아이러니.
박지인 그저 그렇다.
김성필 코카-콜라가 디지털에서 펼치는 ‘Open happiness’ 캠페인에 질투를 느끼는 한 사람으로서 실망.
박영석 기획자의 위트가 돋보이는 광고. 뻔하지만 그래도 코카-콜라니까.
박명근 코카-콜라기에 조금 아쉬웠던 광고.




8위 DannonOikos, The Spill

현웅재 아무 느낌 없는 광고.
홍동표 먹는 걸로 장난 많이 쳤다 아이가~ 얼룩을 지우는 세탁업체 광고였다면 더 임팩트 있게 전달됐을 것 같다.
박지인 섹시 어필 + nerds
김성필 할 말이 없다.
박영석 광고를 보는 순간 패러디 욕구가 샘솟았다! 세제 회사들이여 움직이시오!
박명근 마치 내가 저 자리에 있었던 것처럼 감정 이입됐던 광고. 메시지 전달력만큼은 최고!






9위 Budweiser, A Hero's Welcome


현웅재 어설픈 영웅 만들기 광고.
홍동표 이런 류의 미국적 감성은 별로.
박지인 참전영웅의 귀환은 버드와이저.
김성필 광고는 현실이다. 미국적인 이야기가 크게 공감되지 않는다.
박영석 전형적인 미국 스타일의 감동 포인트. 초라한 나의 전역 날이 생각나 가슴 아팠다.
박명근 마케터라면 꼭 한번 기획해보고 싶은 근사한 디지털 캠페인. 웹과 모바일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두 캠페인이 하모니를 이룬다.




10위 H&M, Uncovered


현웅재 문제는 베컴이 H&M을 안 입을 것 같은 사람이라는 것, 여자들만 좋아할 광고.
홍동표 옷을 벗어서 표현하는 이너웨어, 매력 있다.
박지인 베컴, 벗었으나 식상하다.
김성필 내 나이 서른둘, 베컴처럼 늙고 싶다.
박영석 본 광고 전 소셜 캠페인으로 광고 영상을 선택하게 했던 H&M. 비하인드 스토리를 아는 사람이라면 재미있었겠으나, 광고만 본 사람은 베컴이 왜 팬티만 입고 옥상을 뛰어다닐까 궁금할 듯.
박명근 베컴은 광고계에서도 은퇴할 차례.




가장 높은 소비자 인게이지먼트를 이룬 슈퍼볼 광고 순위 TOP 10

tags 월간 IM , 박서영 기자 , 폭스바겐 , 재규어 , 버드와이저 , 코카-콜라 , 토요타 , 티 모바일 , 대넌 , H&M , 데이비드 베컴 , AD 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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