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주년을 위한, 6주년 ‘CHECK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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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주년을 위한, 6주년 ‘CHECK POINT!’

skinship 1. [IM] 6th Birthday
skinship 2. 여섯 가지 변화
skinship 3. 6년의 흔적, 그리고...
skinship 4. 꼭 한번 만나고 싶다! [IM PEOPLE]
skinship 5.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skinship 6-1. 2년의 인연으로 6년을 보다
skinship 6-2. 60주년을 위한, 6주년 [check point]



6년을 만난 연인관계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소통]과 [새로움]이다.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는 것, 인색한 칭찬과 리액션, 매번 똑같은 지긋지긋한 데이트. 헤어짐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대한민국 마케터들과 6년째 희로애락을 함께해온 마케팅 파트너, 월간 [IM]에 필요한 것도 [소통]과 [새로움].
이쯤에서 [IM]이 독자들과 오~래 사귀기 위해 6주년 특집을 준비했다.
고마움은 진하게 표현하고 아쉬움은 거침없이 이야기하며, 과거를 반추하면서 마케터들이 원하는 것과
새로운 길을 탐구하는 [IM]의 일곱 가지 스킨십! 짧게 본 독자들은 모르는, [IM]의 6년. 그 은밀한 이야기 속으로! 

정리. IM 편집국 im@websmedia.co.kr


창간 6주년을 맞아 2011년 2월호부터 2012년 12월호까지, 매달 핫한 이슈와 트렌드에 관한 인사이트를 전수했던
‘CHECK POINT’의 글쓴이 신대철 CJ주식회사 마케팅팀 부장을 만나 [IM]에 관한 이야기를 터놓고 나눴다.
[IM]에 대한 애정이 그득한 그와 함께하는 6년간의 CHECK POINT! 글·사진. 박태연 기자 kite@websmedia.co.kr



interviewee
신대철 CJ주식회사 마케팅팀 부장

IM 일본, 중국 출장 등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 자리해줘서 감사하다. 먼저 여섯 번째 생일을 맞은 월간 [IM]에 축하 메시지를 부탁한다.
신대철 1년 반 전에 기고를 그만뒀지만, 월간 [IM]을 계속 챙겨보고 있고, 행사를 개최하면 최대한 참석하려 하고 있다. 그만큼 나에게 [IM]은 애정이 가득한 잡지다. 그렇기에 이렇게 인터뷰할 기회가 주어진 것도 영광이고, 감회가 새롭다. 사실 한국에서 특정 산업의 전문지로 살아남는다는 것이 어려운 일인데, 6년이나 지속해온 것은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알찬 정보를 많이 전달해주면 좋을 것 같다. 진심으로 축하한다.
IM 2008년 5월, 온라인 마케팅에 뿌리를 두고 창간했던 [IM]이 채널의 경계가 사라지고 통합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현재는 전방위적으로 마케팅을 다루고 있다. [IM]의 변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신대철 디지털 마케팅보다는 마케팅 관점에서 디지털이 어떤 식으로 가야 하는지를 이야기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IM]의 변화가 반갑다. 기고했었던 2년 전보다 [IM]은 많은 부분에서 발전했다. 더욱 심층적인 내용을 다룰 뿐 아니라 예전에는 온라인 마케팅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한계가 있었는데 지금은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어졌다. 그리고 컨퍼런스를 주최하는 미디어가 많은데, [IM]이 개최하는 컨퍼런스가 연사도, 주제도 좋은 몇 안 되는 컨퍼런스 중 하나다. 많은 발전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다. 부수 같은 양적 성장도 있지만 질적 성장이 전문지에서 중요한 부분인데, 그런 면에서 [IM]이 의미 있는 성장을 했다고 본다.
IM 지난 3월에 있었던 링크 컨퍼런스 ‘베스트 디지털 마케팅쇼’는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IM]이 국내 마케터에게 혜안을 제시하고자 한 노력이었다. 참석자 입장에서, 소감을 터놓고 말해 달라.
신대철 크리에이티브한 사례를 많이 접한 점이나 유명한 연사들의 인사이트를 들을 수 있었던 점은 좋았다.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마케팅보다는 광고에 기울었다는 것이다. 기발한 크리에이티브로 칸에서 상을 받은 얘기가 흥미로울 수는 있지만, 마케팅은 칸에서 상을 받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마케팅은 판매를 일으키고 소비자에게 많이 알리는 것이 목적인데, 좀 더 실질적으로 마케팅 전략을 구상할 때 도움되는 부분에 접근이 없었던 것이 아쉬웠다.

IM 에서 [IM]으로 제호가 바뀌었을 뿐 아니라 판형 및 레이아웃이 변화했고, 표지에 날개가 생겼으며, 2011년 7월부터 표지에 브랜드 캠페인을 담기 시작했다. 이러한 외형적인 변화를 가까이에서 지켜봤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신대철 마케팅 잡지가 촌스러운 디자인과 구성을 가질 순 없다. 그렇기에 [IM]의 외형적인 변화는 중요하다. 특히 표지는 브랜드 캠페인으로 바뀌면서 훨씬 좋아진 것 같다. 구성이나 디자인도 예전보다 깔끔해졌고. [IM]이 외형적인 부분에서도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IM]을 책꽂이에 꽂아 놓으면, 나중에 꺼내볼 때 날개 때문에 조금 불편하다. 마케팅 관점에서 이런 부분은 한번 고민해줬으면 한다.
IM [IM]에서 눈여겨보는 꼭지나 기억에 남은 기사는 무엇인가.
신대철 특정 꼭지를 챙겨서 보기보다는 전반적인 트렌드를 보기 위해 [IM]을 읽기 때문에 트렌드 부분은 항상 챙겨본다. 내가 눈여겨봤던 분의 기고나 인터뷰가 실리면 조금 더 관심 두는 편이고. 꼭지를 하나 꼽자면, 요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경로는 다양하지만 ‘마케팅 클래스’에서 실무자들이 전수하는 내용은 온라인에서 접하기 어려운 콘텐츠다 보니 눈이 간다. 가장 핫한 모바일 광고 기업인 ‘인모비’에 대해서 깊이 있게 다뤘던 기사도 좋았고.

IM 국내 마케팅 카테고리에서는 [IM]이 거의 유일한 매체다. 그만큼 [IM]의 어깨가 무거운데, 어떠한 부분을 보완하면 좋을지 가감 없이 이야기해달라.
신대철 지금처럼만 해도 좋지만, [IM]이 다루는 섹션이 조금 더 명확해졌으면 좋겠다. 독자가 보고 싶은 부분을 바로 찾아볼 수 있게끔. 앞부분은 광고, 중간은 마케팅 이런 식으로 카테고리를 나누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혹자는 마케팅 때문에, 누군가는 광고 때문에 [IM]을 보기 때문에. 한 가지 덧붙이자면, ‘케이스 스터디’에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 사례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대기업 외에는 마케팅 예산이 넉넉하지 않은 것이 업계 실정인데, 중소기업이 예산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어떻게 성공적인 마케팅을 이끌었는지를 보여주면 의미 있지 않을까 싶다.
IM [IM]의 비전은 대한민국 마케터들이 모두 찾는 매체가 되는 것이다. 그러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IM]이 널리 알려질 수 있을까.
신대철 [IM]에서 정기적으로 발간하는 리포트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물론 트렌드 리포트는 간헐적으로 게재하는 것을 알고 있는데, 그뿐 아니라 정기적으로 사람들이 필요해서 찾아보는 리포트 말이다. 이런 것이 전문지로서의 영향력을 넓히는 데 도움될 것으로 생각한다. 한 가지 보태면, [IM]이라는 제호만으로는 마케팅 잡지라는 것을 파악할 수 없다는 것이다. 는 딱 봐도 광고 잡지라는 생각이 들지 않나. 그런 면에서 [IM]에 내포된 의미는 좋지만, 접근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제호를 바꾸라는 뜻은 아니지만, 이를 상쇄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다.
IM 결국 ‘콘텐츠로 승부하라’로 귀결된다. 좋은 콘텐츠가 있으면 신뢰가 쌓이고 사람들이 찾게 된다는 뜻인데, 앞으로 팀훈으로 삼아야겠다.
신대철 ‘매체’는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해서 [IM]이 마케팅계의 <맥심>같은 데가 됐으면 좋겠다(웃음).
IM 내가 표지에 나갈까(^^).
신대철 그럼 내가 완판 시켜주겠다(허허허).
 

tags 월간 IM , 박태연 기자 , 신대철 , CJ주식회사 , 마케팅팀 , 온라인 마케팅 , 크리에이티브 , 사례 , 브랜드 , 캠페인 , 마케팅 클래스 , 인사이트 ,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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