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퍼블릭 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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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퍼블릭 클라우드

대안[代案, alternative,네이버 교육학용어사전], 정해진 목적 또는 목표달성을 위해 창출(創出)되는 여러 방안.
우리는 어떤 문제에 직면하면, 답을 찾는다. 하지만, 내가 찾은 답이 정답이 아닌 경우가 더러 있다. 그렇다면, 대안을 찾아야지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정답이 아닌 것이 대안일 때도 더러 있다. IT 업계에서 주로 직면하는 문제는 목표 달성을 위한 도구를 찾는 일이다. 답은 존재하나, 주로 비용이 문제다. 대안을 찾아야 한다. 그런데 IT 업계는 의외로 대안이 많다. 찾으면 보인다. 서버에서 디자인툴 그리고 단통법 때문에 지갑을 닫게 만든 스마트폰까지. 여기, 당신의 고민을 해결해 줄 대안이 있다. 진행. 월간 w.e.b. 편집국

➊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퍼블릭 클라우드
➋ 어도비가 아니어도 괜찮아
➌ 어쩔 수 없어서 찾아본 단통법 대안 스마트폰
➍ 카톡 사용자는 왜 텔레그램을 내려받았나
➎ 끝판왕 에버노트에 도전하다
➏ 기업 블로그 등 특정 분야에 적합한 웹 통계 툴
➐ 소규모 기업에 적합한 오피스 프로그램


클라우드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저렴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로 하드웨어 서버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시장을 먼저 선점한 건 AWS(Amazon Website Services)를 제공하는 아마존이다. 뒤따르는 주요 14개의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의 사용을 합친 것 보다 5배 이상 앞서 있다. 그러나 아직 시장은 초기 단계다. 애저(Azure)를 내세운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의 추격도 매섭다.

글. 서종원 기자 seo@websmedia.co.kr





어떤 기업이고 간에 자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있어 서버의 사용은 필수다. 방대한 콘텐츠와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산 처리하기 위해서 하드웨어 서버를 설치하거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기업의 경우 많은 클라이언트 및 서비스 사용자에 대응하지 못하거나 데이터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업무의 차질이 생기기 십상이다. 한 예로 메신저의 경우 서버에 장애가 생기면 어렵게 확보한 사용자를 단번에 잃을 위험을 맞을 수 있다. 대표적인 사건으로 글로벌 메신저 와츠앱의 서버 장애 사건을 들 수 있는데, 이를 통해 다른 메신저 서비스들이 어부지리로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한다. 별다른 변수가 없다면 이탈이 잦지 않은 메신저 생태에서 사용자를 변심케 하기 어렵다는 점을 들면 그만큼 서버의 역할이 중요한 것이다.


서버의 역할과 종류                                                                                                    
서버는 기본적으로 클라이언트에게 네트워크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컴퓨터 또는 프로그램을 말하며, 일반적으론 하드웨어 서버를 칭한다. 서버에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는 FreeBSD, 솔라리스, 리눅스 등이 있지만, 주로 리눅스를 사용한다. 주 역할은 네트워크 전체를 감시·제어하거나 메인 프레임이나 공중망을 통한 다른 네트워크와의 연결, 데이터 프로그램, 파일 같은 소프트웨어 자원이나 모뎀, 팩스, 프린터 공유, 기타 장비 등 하드웨어 자원을 공유할 수 있게 한다.
서버의 종류는 크게 두 가지다. 눈에 보이느냐 그렇지 않으냐에 따라 하드웨어 서버와 클라우드 서비스로 나뉜다. 하드웨어 서버의 경우 말 그대로 물리적인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클라이언트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클라이언트가 늘어날수록 그만큼의 물리적 공간이 요구되기에 최근엔 신속하고 저렴하며, 언제 어디서나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하는 기업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도입 초기 끊김 없는 네트워크 환경에 대한 의심과 보안성에 대한 의문으로 벽에 부딪혔던 클라우드는 하드웨어 서버를 빠른 속도로 대체하고 있다. 현재 아마존의 AWS(Amazon Website Services),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Azure),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oogle Cloud Platform)이 다양한 서비스와 광활한 파트너 네트워크로 초기 클라우드 시장을 이끌고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비교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지만, 각 서비스 나름의 차별점을 갖고 있다.





아마존의 AWS                                                                                       
아마존닷컴(Amazon.com)이 제공하는 AWS(Amazon Web Service)는 다른 웹사이트나 클라이언트 응용프로그램에 대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PaaS(Platform as a Service)로, PaaS 분야에서 전체 클라우드 시장의 80~85%를 점유하고 있다. 가트너의 2014년 클라우드 서비스 동향 보고서에 보면,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IBM 등을 포함한 15개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리딩 기업 중 아마존의 AWS가 압도적인 사용량을 자랑한다. 아직까진 시장이 초기 단계라지만, 명실공히 최고의 반열에 올라섰다고 할 수 있다.
AWS의 차별점은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개념 자체를 정의한 만큼 어느 기업보다 먼저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가장 큰 클라우드 생태계를 구축한 점이다. AWS의 인프라를 구축해 활용하고 있는 기업은 나스닥, 에릭슨, 커먼웰스뱅크, 삼성, LG, 넥슨 등 수천 개가 넘고, 미국, 유럽, 브라질, 싱가포르, 일본 및 오스트레일리아에 데이터 센터를 건설했다. 이에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현재 1,800개 이상의 서비스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AWS 사용을 원하는 사업체들은 AWS뿐 아니라 API를 통해 참여한 수많은 서드 파티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중앙 포털 역할을 하는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실행하는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검색해 다양한 상품 중 원하는 서비스를 편리하게 고를 수도 있다.
물론 단점도 있다. AWS의 복잡하게 묶여 있는 사용 서비스 번들 과금 방식은 사용 업체에 혼란을 야기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를 사용하기 전 기업체는 반드시 경제적인 측면에서 서비스를 세밀하게 비교하고 따져봐야 한다. 자칫하면 서비스 운용 비용이 상상 이상으로 증가해 물리 서버를 클라우드로 대체한 이점을 체감하지 못할 수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Azure)                               
‘푸른빛의’라는 뜻을 가진 애저(Azure)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의 클라우드 서비스다. 현재 AWS 클라우드 사용량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많은 전문가 사이에서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이를 위협할 수 있는 서비스라 평가받는다. MS의 경우 윈도우 OS(Window OS)와 같은 소프트웨어로 방대한 파트너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 최근 MS는 서버 및 툴 사업부를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사업부로 개편하고 자사의 강점인 네트워크를 클라우드로 이전하기 위해 자금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현재 애저를 기반으로 5,000개 이상의 파트너 사와 협력하고 있으며, 비교적 IT 인프라가 미흡한 아프리카 대륙을 제외한 전 대륙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했다.
특히 애저는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차별점을 갖고 있다. IaaS(Infraconstructure as a Services)와 PaaS를 하나처럼 작동하게 해 프라이빗과 퍼블릭 클라우드를 하나로 묶어 웹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고 프라이빗으로 배포까지 할 수 있다.
다만 애저는 MS 제품과 툴로 구성한 강력한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했지만 AWS 마켓플레이스처럼 중앙 포털 기능을 제공하진 않는다. 사용자는 43개 MS 앱과 332개의 파트너 앱을 보유한 애저 VM 갤러리(Azure VM Gallery), 애저 마켓플레이스(Azure Marketplace), 애저 애드온(Azure Ad) 등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따로 찾아야 한다. 애저는 아직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지 못했지만, 운영체제인 윈도우와 오피스 365로 수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망이 밝다.




구글의 클라우드 플랫폼                                                                                         
구글 또한 클라우드 시장에서 AWS를 무섭게 추격하는 기업 중 하나다. 애플과 함께 모바일 OS를 양분하고 있는 이 기업은 GCE(Google Compute Engine)를 제공하는 IaaS와 GAE(Google App Engine) 기반의 PaaS를 결합한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oogle Cloud Platfoam)을 지원한다. 구글의 클라우드 전략은 모든 개발자가 구글의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유인하는 것이다. 서드 파티들은 구글의 오픈 소스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해 판매할 수 있다. 이미 오랜 플랫폼 운용 경험이 풍부한 구글은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관리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구글은 대기업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하지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1만 달러 상당 구글 서비스 사용권 배포와 같은 프로그램은 구글이 어디에 초점을 두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가격 정책에서도 AWS, 애저보다 저가로 유지할 수 있는 것 또한 강점이다. 단점도 있다.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의 GCE는 서비스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비교적 사소한 문제가 잦고 클라우드 운영 경험이 경쟁사에 비해 적다. 또한, 기술 중심 기업에 서비스가 치중해 더욱 방대한 생태계를 구축해야 하는 것도 극복해야 할 사항이다.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선 서비스 기업을 포함한 중소기업 및 다양한 파트너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 그러나 이는 시간문제로 보인다. 앞서 밝혔듯, IT 기업 중 구글의 자금력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보다 강력하기에 앞으로 어떤 생태를 확보하고, 어떤 마케팅 전략을 취하는지에 따라 머지않아 강력한 클라우드 리딩 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다.
 

tags 퍼블릭 클라우드 , 아마존 AWS ,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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