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 잔’이 필요한 순간, CAFÉ AMAZON - DRIVE AWAKE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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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이 필요한 순간, CAFÉ AMAZON - DRIVE AWAKE 캠페인

 


우리는 ‘졸릴 때’ 커피를 마신다. 밀린 업무가 잔뜩 쌓였는데 잠이 올 때, 따뜻한 자동차 히터 켜놓고 운전할 때 등 졸지 말아야 할 상황이면 커피가 생각난다. 이런 소비자들의 생각을 반영해 재치 있는 캠페인을 준비한 카페 브랜드가 등장했다. ‘커피’와 ‘졸음 퇴치’를 효과적으로 연결해 소비자와 색다른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한 ‘카페 아마존(CAFÉ AMAZON)’의 ‘드라이브 어웨이크(Drive Awake) 캠페인’을 만나보자.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태국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는 38.1명으로, 동남아 주변 국가 평균 수치인 18.5명의 두 배가 넘는다. 특히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해마다 10만여 건이 발생할 정도로 높다. 태국 프랜차이즈 카페 브랜드 ‘카페 아마존(Café Amazon)’은 이러한 현상을 가볍게 보지 않았다. 그들은 ‘커피’와 ‘모바일 앱’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색다른 방법으로 졸음운전을 방지하는 ‘졸음운전 사고 예방 캠페인(Drive Awake)’을 진행했다.

방식은 매우 간단하다. 무료 애플리케이션 ‘Drive Awake’을 내려받아 운전석이 잘 보이는 위치에 스마트폰을 놓고 앱을 실행하면 끝. 운전자의 눈이 불규칙하게 감기거나 일정 시간 눈을 감고 있으면, 조용하던 스마트폰에서 큰 앵무새 울음소리가 울려 퍼져 운전자를 깨운다. 운전자가 정신을 차리고 앵무새 울음소리를 끄면, 태국 각지에서 운영되고 있는 650여 카페 아마존 매장 중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매장 위치를 알려준다. 졸음을 이겨내야 하는 운전자가 자연스럽게 카페로 핸들을 돌릴 수 있도록 하나의 시나리오를 구상한 것이다.

시나리오는 제대로 먹혀들었다. 캠페인 이후 카페 아마존은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 태국 음식 및 음료 앱 카테고리 내 41위를 기록하고 꾸준한 관심과 인기를 얻으며 스테디셀러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더욱 눈여겨볼  점은 기존 카페 아마존의 브랜드 콘셉트였던 ‘여행자들의 친구’라는 이미지를 브랜드 홍보 측면, CSR 측면에서 모두 긍정적으로 구축한 것이다. 이는 결국 매출 증대로도 이어졌다.

‘졸릴 땐 커피 한 잔 하세요’라는 진부한 메시지가 아닌, 졸음 때문에 생길 수 있는 위험한 순간을 ‘커피 한 잔이 필요한 순간’으로 자연스럽게 바꿔 의미와 재미를 함께 전달한 본 캠페인은 긍정적 브랜드 이미지란 ‘순간의 의미’를 잡아내는 능력에 기인한다는 교훈을 준 캠페인이었다.

글. 김보배 레볼루션커뮤니케이션즈 광고 사업부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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