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INTRO. MCN은 마케팅의 미래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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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INTRO. MCN은 마케팅의 미래가 될까

디지털 시대가 만든 스타, 1인 크리에이터. 그들은 자신들의 채널을 타고 디지털 세계를 누비고 있다.
바다를 건너 한국에 들어온 ‘MCN(Multi Channel Network, 다중채널네트워크)’은 언젠가부터 그들과 함께 거론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최근 들어, 이 MCN에 관한 관심과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MCN에 관한 해석은 분분하지만, 많은 사람이 오해하듯 크리에이터를 대표하거나 총칭하는 말이 아니다.
MCN이란, 말 그대로 여러 1인 크리에이터의 채널을 묶어 이들을 연결, 관리함으로써
크리에이터에게 도움을 주는 사업이라는 것이 가장 유력한 해석이다.
힙(Hip)한 단어처럼 여기저기서 소환되고 있는 MCN은
늘 새로운 채널과 크리에이티브를 찾아 헤매는 마케터들의 눈을 반짝이게 하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의심의 눈초리도 많은 게 사실.
MCN에 관한 혜안을 얻기 위해 그 속살을 늦지 않게 벗겨보자. 쇼 미 더 MCN!




1인 창작자, 즉 ‘크리에이터’라 불리는 이들이 모여 만든 MCN(Multi Channel Network, 다중채널네트워크)은
늘 새로운 것을 갈구하는 미디어 및 마케팅 업계에 한 줄기 빛처럼 등장했다.
유튜브를 중심으로 태동해 대중과 마케터의 지극한 관심 속에 무럭무럭 성장 중인 MCN. 월간 [im][im]은 궁금했다.
과연 이들이 마케팅 업계에서도 진정한 미래가 될 수 있을지.

글. 김지훈 기자 kimji@websmedia.co.kr



MCN이 대체 뭘까

소위 ‘크리에이터’라 불리는 1인 콘텐츠 창작자가 주목 받는 시대. 요즘 우리는 크리에이터가 만들어낸 콘텐츠와 그들을 위해 존재하는 ‘MCN(Multi Channel Network, 다중채널네트워크)’에 관심이 많다. MCN이란 뭘까? 사전적으로 풀이하면 ‘크리에이터를 지원하고, 그들의 콘텐츠 배급과 관리, 마케팅 활동까지 전반적으로 도맡아주는 네트워크 사업’, 즉, 크리에이터의 모든 활동을 관리하고 관장하는 일종의 엔터테인먼트 기획사다. 물론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편집·관리한다는 차원에서는 방송사와, 자체 보유한 미디어와 플랫폼을 토대로 브랜드의 마케팅 활동 과정을 돕는다는 면에서는 광고대행사와도 닮았다. 자, 그럼 이쯤에서 궁금해지는 게 있다. 이들은 어디서부터 왔고, 어떻게 지금과 같은 주목을 받게 된 걸까?[/im][/im]

  MCN 탄생:
유튜브에서 온 그대
MCN의 발상지는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Youtube)’다. 유튜브는 사용자들이 자신의 일상이나 소소한 취미를 즐기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 올릴 수 있는 하나의 커뮤니티를 만들고자 했고, 그 계획은 성공했다. 이는 유튜브를 중심으로 콘텐츠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이는 계기가 됐다. 유튜브에서 생산되는 콘텐츠는 어설프고 설익었지만, 대중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힘이 있었다. 이는 연예인이나 영상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이 온라인 화제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고, 이들은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일으키는 일명 ‘유튜브 스타’가 된다.
이렇게 유튜브를 중심으로 스타들이 탄생하자, TV 스타의 비싼 몸값에 허덕이던 광고계의 눈이 돌아가기 시작한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찍어내는 제작 능력까지 갖춘 유튜브 스타는 관심을 끌기 충분했고, 실제 효과 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판이 커지자, 소비자와 마케터의 관심을 동시에 받게 된 그들은 수많은 수요를 자체적으로 감당하기가 어려워졌다. 이제, 크리에이터에게도 일종의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필요해진 것이다. 그렇게 등장한 것이 바로 MCN이다.

MCN, 차세대 미디어로 부상하다
그렇게 탄생한 MCN은 미디어 산업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1인 미디어의 인기에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대형 미디어사들이 조금씩 MCN을 중심으로 한 크리에이터의 위력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실제 월트디즈니는 2014년 3월 유튜브 내 5만5천 개 이상의 채널과 3억8천만 명의 구독자 수를 보유한 미국의 MCN 메이커 스튜디오를 5억 달러(한화 약 5,387억 원)에 인수했고, 이에 앞서 드림웍스 역시 미국 MCN 어썸니스TV를 3천3백만 달러(약 342억 원)에 사들인 바 있다. 국내 시장 상황도 비슷하다. 대형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CJ E&M은 407팀의 크리에이터와 함께 ‘다이아TV’라는 MCN 브랜드를 론칭했고, 국영 방송사 KBS(한국방송공사)는 기존 방송인들을 1인 미디어로 내세운 ‘예띠스튜디오’라는 MCN을 만들었다. 더불어 국내 굵직굵직한 유명 크리에이터를 연속으로 영입하며 월평균 1억7천만 조회 수를 자랑하는 ‘트레져헌터’도 있다. 양띵, 악어, 김이브 등 내로라하는 크리에이터를 보유한 트레져헌터는 2015년 1월 설립한 스타트업 기업으로, 각종 투자사로부터 총 107억 원 규모의 투자를 끌어내 글로벌 진출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이렇듯 MCN은 해외에서도, 국내에서도 차세대 미디어 산업을 이끌어갈 대안으로 급부상하는 중이다.   MCN은 마케팅의 미래가 될까
MCN, 마케팅 업계에서도 통하는 얘기일까? 답을 찾기 위해서는 논의해봐야 할 문제가 있다. 바로 ‘효과’ 문제다. 마케팅을 집행하는 브랜드와 미디어를 운영하는 크리에이터는 처지가 다르다. 브랜드는 최대한 효율적으로 크리에이터의 팬들에게 자사 상품을 알리고 이슈화하는 것이 목표지만, 크리에이터는 자신의 사적인 영역을 콘텐츠로 만들어 팬들과 소통하는 것이 목표다. 크리에이터의 콘텐츠에 브랜드 광고가 들어올 경우, 팬들이 느끼는 반감으로 인해 광고 효과가 눈에 띄게 떨어진다. 더불어 팬들의 충성도가 지나치게 높은 것도 문제다. 대부분 크리에이터는 팬들과의 가까운 심리적 거리 때문에 엄청난 충성도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브랜드 콘텐츠가 기존 크리에이터의 단독 콘텐츠와 잘 어우러지지 않을 때 양날의 검으로 작용할 수도 있으며, 정상적인 경우에도 팬들만 시청해 도달률이 떨어지거나 전파 속도가 여타 미디어에 비해 느릴 수 있다.
자, 그럼에도 MCN은 수많은 가능성을 안고 있다. 월간 [im][im]은 이 가능성을 마케터의 눈으로, 실제 MCN을 운영하는 이들의 눈으로, 그리고 소비자의 눈으로 파헤쳐 보고자 한다. [im][im]이 묻는다. ‘과연 MCN은 마케팅의 미래가 될까?’.[/im][/im][/im][/im]

tags 월간 IM , 김지훈 기자 , MCN , 크리에이터 , 마케팅 , 유튜브 , 마이리틀텔레비전 , 마리텔 , 대도서관 , 쿠쿠크루 , 트레져헌터 , 양띵 , 악어 , 김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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