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끝, 생선 시작 미친물고기

상세페이지

  • HOME > 프로젝트 & 프로모션

여름 끝, 생선 시작 미친물고기

회가 참 좋다. 몇 점 집어 먹으면 쫀득쫀득 씹히는 식감과 함께 쌉싸름한 고추냉이 향의 조화가 입이 심심한 간밤에도 침이 꿀떡 넘어간다. 그럴 땐 노량진 수산시장으로 달려가 회 한 점에 사이다 한 잔 걸치면 좋겠지만, 물리적, 심적 거리를 생각하면…. 이제 그럴 필요 없다. 준비할 건 스마트폰에 ‘미친물고기’ 설치. 포장 주문과 배달이 가능하다.

글. 서종원 기자 seo@websmedia.co.kr


 


프로젝트명 미친물고기
부문 쇼핑
클라이언트 미디어유
제작사 제닉스 스튜디오
오픈일 2015년 8월 20일(안드로이드)/ 2015년 8월 28일(iOS)



수산시장 꼭 갈 필욘 없잖아
“여름도 끝났겠다 회 한번 신나게 먹어볼까”. 종종 매스미디어에선 여름 회를 피하라고 당부하지만, 사실 여름에도 신선도와 청결함만 유지한다면 먹는 데 아무 무리가 없단다. 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회 한 접시 할까 생각하다가도 기 센 호객꾼과 바가지요금을 망설였다면 이제는 스마트폰에 ‘미친물고기’ 앱을 사용해보자. 미친물고기를 이용하면 노량진 수산시장의 싱싱한 생선회와 해산물의 메뉴를 살펴보고 포장 주문, 배달을 통해 회를 집에서 즐길 수 있다.
본 서비스는 노량진 수산시장 내 협력업체와 손을 잡고 제작한 만큼 신뢰성 또한 확보한 상태. 몇 차례 가게를 방문해 사장님과 얼굴을 익히면 단골처럼 편안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한마디로 요즘 뜨거운 O2O(Offline to Online) 서비스라고 보는 게 맞다.


노량진 넘어 서울 곳곳으로 확장
미친물고기의 개발 목적은 호객 행위와 바가지요금에 대한 진입장벽을 허무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노량진 수산시장의 싱싱한 해산물을 고객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개발하고 포장 및 배달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도 포함한다.
이쯤이면 서울 내 수산시장이 노량진이 전부가 아니라는 의문이 들 법도 하다. 맞다. 그래서 미친물고기를 서비스 중인 미디어유(MediaU)는 2015년 9월부터 가락동 수산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했으며, 향후 서울 강서수협이나 다른 지역 또한 쉽게 접근할 수 있게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쌓인 업무가 과제 때문에 그럴듯한 여름 휴가 한번 즐기지 못한 당신, 바다 향 짙게 밴 회 한 접시로 달래보는 건 어떨까. 모니터에 바다 사진 띄워 놓는 궁상도 한번쯤은 괜찮지 않나?

  differentiation
존재 자체가 차별화
노량진을 비롯 다양한 수산시장에서 해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가 아직 없는 상황에서 미친물고기는 존재 자체가 차별화인 셈이다. 또한, 기분에 따라 직접 방문, 포장 주문, 배달 주문까지 가능해 회를 만날 시간이 줄어들고, 생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맞춤메뉴에서 다양한 해산물을 선택해 맛보고 즐길 수 있다. 아직 이용할 수 있는 가게가 적다는 점은 아쉽지만(9월 10일 기준), 식당만 확보하면 더 좋은 서비스로 거듭날 것이다.



 

concept
콘셉트는 B급, 싱싱함은 A급
미친물고기는 이름만큼이나 키치(Kitsch)한 감성을 콘셉트로 삼는다. 서비스 전체에 일러스트로 그린 사람과 고양이 캐릭터는 옆구리 한편에 물고기를 안고 응흉한 미소를 짓고 있다. 회를 눈앞에 둔 우리처럼! 폰트 또한 우아한형제들의 ‘한나체’를 사용해 B급 감성은 더욱 충만하다. 미친물고기로 주문한 생선회는 어쩐지 너무 깔끔하게 먹으면 안 될 것 같은 기분마저 든다.



 

target
회좋남, 호싫여
미친물고기의 타깃은 그야말로 ‘해산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인구통계학적으로는 30대 이상 남성 비율이 가장 높지만, 오히려 노량진 수산시장의 호객행위를 불편해하는 여성들에게 효용성이 크다. 한마디로 ‘회 좋(아하는) 남(자)’과 ‘호(객행위) 싫(어하는) 여(자)’에게 쓰임새가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tags 서종원 기자 , 미친물고기 , 미디어유 , 제닉스 , , 노량진 , O2O , 모바일 , 수산시장 , 휴가 , 간편

저작권자 © 웹스미디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콘텐츠는 저작권법 제7조 규정된 단서조항을 제외한 저작물로서 저작권법의 보호대상입니다.
본 기사를 개인블로그 및 홈페이지, 카페 등에 게재(링크)를 원하시는 분은
반드시 기사의 출처(로고)를 붙여주시기 바랍니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더라도 출처 없이 본 기사를 재편집해 올린 해당 미디어에 대해서는 합법적인 절차(지적재산권법)에 따라
그 책임을 묻게 되며, 이에 따른 불이익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URL 복사 출력하기 목록보기 스크랩하기

관련기사


정기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