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내린 웹사이트 관리 효율 극대화 비법, 포스코경영연구원

상세페이지

  • HOME > 프로젝트 & 프로모션

포스코가 내린 웹사이트 관리 효율 극대화 비법, 포스코경영연구원

포스코가 내린 웹사이트 관리 효율 극대화 비법 포스코경영연구원
웹이 콘텐츠 수익화에 열을 올리면서 무료로 접할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가 더이상 나오지 않는 게 아닐지 불안해진다. 하지만 좀 더 들여다보면 무료 콘텐츠 천지다. 양질은 물론 전문성까지 갖춘 것들. 그런 정보는 주로 블로그나 소셜 미디어에 산재하지만, 민간 연구소에서 만드는 것도 있다. 짜임새며 신뢰도며 당연히 후자가 높다. 포스코 산하의 경영연구원 ‘포스리(POSRI)’는 그중 대표주자. 얼마 전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웹사이트 개편까지 나섰다. 이들은 천사인 걸까. 포스코경영연구원의 웹사이트 구축기들 들여다보자.  글. 이창민 기자 whale@websmedia.co.kr


프로젝트명  포스코경영연구원 URL  www.posri.re.kr 부문  기업 클라이언트  포스코경영연구원 제작사  플립커뮤니케이션즈 오픈일  2016년 1월 28일
 

포스코경영연구원(이하 포스리)은 연구 성과를 널리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다는 생각을 줄곧 해왔다. 하지만 그 방법까지 잘 알지는 못했다. 웹사이트를 만들고 연구 내용과 정기간행물 콘텐츠를 꾸준히 업로드 했지만 큰 성과는 기대하지 못했다. 무엇보다 운영관리에 너무 많은 리소스가 들었다. 연구자가 직접 자료를 올리는데, 이미지와 영상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싶어도 그 방법을 모르거나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됐던 것이다. 업로드 그 자체는 업무의 본질이 아니기에 무리하게 요구할 수도 없다. 아무쪼록 운영관리를 손쉽게 할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포스리는 그 파트너로 종합 디지털 에이전시 ‘플립커뮤니케이션즈(이하 플립)’를 파트너로 선택했다. 무엇보다 운영관리가 원활한 웹사이트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기존 포스리 웹사이트는 연구자의 연구 결과 및 지면으로 발행하는 정기간행물을 업로드하는 장이었다. 이는 좀 더 많은 사람에게 포스리의 성과를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웹사이트를 콘텐츠 아카이브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그러니까 포스리 웹사이트는 콘텐츠 카테고리만 좀 다를 뿐, 유사 온라인 미디어인 것. 일정 기간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간행물 콘텐츠는 특집 기사, 각각 연구자가 개별적으로 상시 업로드하는 콘텐츠는 일반 기사로 비유할 수 있다. 이에 플립은 포스리 웹사이트를 매거진 형식으로 개편할 수 있겠다는 해결책을 찾았다. 전문가가 아니라면 다소 복잡하다고 느낄 수 있는 기존 CMS(Content Management System)의 핵심 기능만을 뼈대로 삼아 좀 더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기능을 최적화한 것. 포스리만을 위한 전용 CMS를 새롭게 만들어 웹사이트에 붙인 것이다. 커머셜 웹사이트가 아니기에 가능한 전략. 운영 목적이 분명하며 단기간 내 급격한 변형을 가할지 모른다는 위험요소가 없기 때문이다.

포스리 전용 CMS의 기능

① 운영자가 직접 메뉴를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다. 관리할 수 있는 메뉴 트리는 총 3뎁스(Depth). 어떤 메뉴든 기존 메뉴 이름을 변경하거나 아예 빼버릴 수 있다. 물론 메인 메뉴는 웹사이트 헤더 영역 바로 하단에 자동 노출되는 영역인지라 메뉴 개수만큼은 맞춰줘야 한다. 이는 전체 디자인 통일성을 위한 이슈인지라 불가피한 부분으로, 그밖에 2뎁스부터는 개수는 물론 폰트 컬러까지도 지정할 수 있다. 울트라 내비게이션을 활용해 자동 노출할 영역을 최소화했기에 가능한 것이다. ② 콘텐츠를 손쉽게 업로드할 수 있다. 블로그나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물을 올릴 때와 마찬가지인 위지윅(WYSIWYG) 방식으로 무척 쉽다. 이미지, 동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삽입할 수 있으며, 섬네일을 등록해 리스트에 노출할 수도 있다. 또한, 미리 입력한 연구자 DB를 활용해 해당 연구자의 최신 게시물을 좌측 내비게이션 바에 자동 노출하거나, 연관 콘텐츠를 설정할 수 있어 방문자가 비슷한 주제의 게시물로 곧장 이동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다. 여기에 게시물 등록 시 포스리 소셜 미디어 계정으로 바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까지 더해 편의성을 높였다. ③ 이메일로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뉴스레터를 제작할 수 있다. 사이트 내 우측 바에 ‘POSRI FOCUS’란 메뉴로 뉴스레터를 신청하면 바로 포스리 전용 CMS로 손쉽게 만든 뉴스레터를 받아볼 수 있다. 제작 방법도 무척 간단하다. 기존에 업로드한 콘텐츠를 선택하고 재조합해 웹 문서 형태로 제작한 뒤 HTML 소스 코드를 긁어서 이메일 본문에 붙이면 끝이다. 같은 방식으로 게시판에 포스팅할 수도 있다. 운영관리 시스템 개선은 포스리 웹사이트 방문자의 정보 접근성 향상 면에서도 이점이다. 전용 CMS를 통해 콘텐츠를 관리한다는 것은 모든 게시물이 일정 데이터값을 갖는다는 것. 작성자, 포맷, 카테고리 등 정보 색인이 잘 돼 있는지라 이를 토대로 콘텐츠를 손쉽게 분류해 연관성 높은 콘텐츠 간의 연결고리를 쉽게 만들 수 있다. 철강, 산업, 경영, 경제로 상단 메뉴에 노출한 대메뉴가 그 예시다. 이는 POSRI 발간물 메뉴에 등록한 콘텐츠를 주제별로 리스트화한 메뉴기 때문이다.

 
development issue 최신 기술을 활용해 운영관리 효율 극대화
지금은 콘텐츠 등록뿐 아니라 관리까지도 운영자가 직접 할 수 있어야 하는 시대다. 이에 플립은 포스리 웹사이트의 관리자 페이지에 구글 애널리틱스 API를 연동해 붙여놨다. 이를 통해 콘텐츠 조회 수, 방문자 추이, 체류 시간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메뉴 바에 마우스를 가져다 대면 전체 메뉴를 확장해 볼 수 있는 울트라 내비게이션도 이러한 사례 중 하나다. 관리자는 하위 메뉴를 자동 노출하지 않으므로 언제든 수정해도 큰 위험요소가 없으며, 방문자는 메뉴를 펼쳐 전체 콘텐츠 트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정보 접근성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다.

 
꼭 필요한 기능만 추린 전용 CMS 제작
웹 환경 안에서 거의 모든 걸 만들고 관리할 수 있는 툴인 워드프레스는 이상하게도 누구나 시간만 좀 들이면 손쉽게 익힐 수 있는 툴이라는 과분한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워드프레스 기반으로 제작한 웹사이트는 전문 지식 없이는 유지 관리하기 매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하지만 오픈소스 기반인 워드프레스는 분명 훌륭한 툴이며, 그 안에는 좋은 API도 많다. 이에 플립커뮤니케이션즈는 이를 참고해 포스리 전용 CMS를 별도 제작했다. 이를 통해 연구 논문, 정기간행물 등 상시 콘텐츠 업로드가 잦은 포스리의 운영에 알맞은 효율적인 콘텐츠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


ui&ux 방문자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
포스리는 기존의 정기간행물에서 Asian Steel Watch가 새롭게 추가된 것 외 웹사이트 개편 전·후 콘텐츠 변화는 크지 않다. 대신 새롭게 개편한 웹사이트는 방문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기능을 추가했다. 먼저 기존 웹사이트는 게시물의 제목 텍스트만 검색할 수 있던 시스템인 반면, 지금은 제목, 내용, 저자 및 상세 기간을 설정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주제별 메뉴를 제공해 관련 콘텐츠를 묶여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보고 있는 게시물 저자의 최근 연구자료 및 연관 콘텐츠를 제공해 끊이지 않고 계속해 새로운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게 됐다.

 
한 눈에 사이트에 대한 관심도를 알 수 있는 POSRI LOVE 지수
방문자 입장에서 포스리와 같은 전문 영역의 웹사이트는 계속해서 새로운 콘텐츠가 올라오는지 의구심이 들 수 있다. 버티컬한 영역의 플랫폼인지라 기대하는 만큼 활발한 운영이 이뤄지지 않거나, 실제로 운영관리를 중단하는 곳도 있기 때문이다. 이에 포스리는 본 웹사이트가 꾸준히 운영 관리된다는 것을 방문자에게 지표로서 손쉽게 알릴 방법이 필요하다. 우측 내비게이션 바에 위치한 ‘POSRI LOVE 지수’는 바로 그 역할을 수행한다. 포스리 웹사이트 내 콘텐츠 조회 수, 내려받기 횟수, 추천 수 등을 모두 합해 매일 지수를 업데이트하는 것이다.

 
interview 이경일 플립커뮤니케이션즈  전략 기획 그룹 수석
다사다난했던 프로젝트입니다. 작년 6월에 시작해 올 2월에 끝났네요. 중간에 클라이언트 사정으로 두 달간 프로젝트를 중단하면서 인력 변동도 있었고,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할 수 있는지도 불투명했어요. 무사히 프로젝트를 마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프로젝트가 끝난 뒤 이번 작업 때 만든 산출물을 다음 프로젝트에 활용할 수 없을까란 고민을 항상 했습니다. 이번에 만든 포스리 전용 CMS 솔루션은 다음 프로젝트에서도 방법론적으로, 그리고 실제 서비스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무척 뿌듯합니다.
함께 참여한 모든 팀원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design 디자인 트렌드와 이용 목적을 효과적으로 조율
포스리는 비즈니스 목적의 웹사이트가 아니다.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는 본 개편의 고려 대상이 아닌 것이다. 이에 모든 개편은 본 웹사이트의 주 이용 타깃에 맞춰 이뤄졌다. 첫째는 관리자인 포스리 연구원, 둘째는 전문 정보 습득 목적의 방문자들이다. 두 타깃의 공통 목적은 ‘콘텐츠’다. 이에 지나치게 트렌디한 디자인은 지양 대상이었다. 이에 여백을 최소화해 한 화면에 최대한 많은 콘텐츠가 노출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같은 이유로 헤더 영역이 차지하는 공간을 줄였다. 또한, 이미지가 없는 경우가 많은 연구 논문의 콘텐츠 특성을 고려해 최근 유행하는 카드뷰 대신 리스트 방식을 택했다.

 
technical Issue RSS 피드를 활용해 외부 콘텐츠 연동
매거진 형태로 웹사이트를 개편했지만, 콘텐츠는 실제 온라인 미디어와 비교할 때 부족할 수밖에 없다. 초와 분 단위로 새로운 연구 실적이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에 플립은 RSS 피드를 활용해 외부 콘텐츠를 포스리 웹사이트에 연동할 것을 제안했다. 그 결과가 ‘전문가 blognity’ 메뉴다. 이는 관리자 페이지에서 관련 주제에 부합하는 전문가 블로그를 RSS 피드로 연동해 관련성 있는 콘텐츠를 포스리 웹사이트 내에서 노출해주는 것이다. 콘텐츠를 클릭하면 블로그 도메인으로 연동되므로 저작권 이슈로부터도 자유롭다. 또한, 기본 설정이 ‘비공개’로 돼 있어서 원하는 콘텐츠만 관리자 페이지에서 노출 설정할 수 있다.

 
editor’s comment
김지훈 기자 카테고리 자체만으로도 다소 지루할 수 있는 연구원 웹사이트에서 콘텐츠를 깔끔하게 정리한 것 같다. 하지만 여전히 메뉴 구성은 복잡하다. ‘발간물’ 메뉴의 경우, 지나치게 종류가 많고 각 발간물끼리 무엇이 다르고 같은지도 한눈에 확인할 수 없다. 이는 연출보다는 연구원 웹사이트 자체가 떠안고 있는 문제라고 본다. 그렇지만 아쉬운 것은 어쩔 수 없다. 좀 더 쉽게 풀어줄 순 없을까? 사이트에 처음 접속한 방문자는 해당 페이지를 띄우기 전까지 아무런 감이 오지 않는데, 눌러보고 싶은 마음도 쉽게 들지 않는다. 콘텐츠를 잘 정리하는 것을 넘어선 무언가를 기대했는데. 단순히 서비스를 카테고리화해 메뉴만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한 웹디자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윤정 기자 콘텐츠 분류를 잘했다. 포스리는 연구원들이 연구나 논문, 정기간행물을 업로드하는 사이트기 때문에 카테고리를 명확히 구분해야만 방문자들이 게시물을 볼 때 헷갈리지 않는다. 포스리의 웹사이트는 다섯 개의 메뉴를 잘 정리하고 메뉴 각각에 맞는 콘텐츠를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개편했다는 점에서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특히 세부 카테고리를 들어가지 않고도 메인 화면에서 최신자료와 추천자료를 볼 수 있어 좋다. 또한, 오른쪽으로 스크롤링하면 게시물이 세 개씩 지나가 흥미로운 콘텐츠를 고를 수 있는데, 이러한 방식은 마치 미디어 사이트의 기사 페이지 같다. 깔끔한 디자인 덕분에 복잡한 세부 콘텐츠들을 잘 정리한 사이트라는 느낌이 들지만, 아직 촌스러운 이미지는 벗어나지 못한 것 같다.  유종범 기자 이전에 포스리를 사용한 입장에서 검색 엔진을 개선한 점이 눈에 띄었다. 개편 전엔 텍스트와 제목 검색을 따로 해야 했는데, 섹션 하나하나를 게시글 형태로 개선한 덕분에 지금은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다. 더불어 정보 접근성과 연계성이 좋아졌다. 게시글의 저자 이름을 클릭하면 저자가 쓴 모든 콘텐츠를 한 번에 볼 수 있다. 반면에 글로벌 내비게이션 바(GNB)는 답답해졌다. 현재 GNB는 어떤 카테고리에 마우스를 올려놔도 모든 항목이 다 내려오는 형태. 브라우징 화면의 약 80%를 가려버리는 탓에 사용자 경험 면에서 답답한데, 꼭 이렇게 해야만 했을까. 하부 항목들 밑에 있는 약 2cm의 여백을 과감히 없애고, ‘About POSRI’와 ‘철강’, ‘POSRI 발간물’에 노출한 세부 항목들을 줄이면 충분히 여유로웠을 텐데.

tags 디아이투데이 , ditoday , 월간 DI , 디아이 , DI 매거진 , 디아이 매거진 , 이창민 기자 , 포스토경영연구원 , posri , 포스리 , 웹사이트 개편 , 웹사이트 , 효율 극대화

저작권자 © 웹스미디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콘텐츠는 저작권법 제7조 규정된 단서조항을 제외한 저작물로서 저작권법의 보호대상입니다.
본 기사를 개인블로그 및 홈페이지, 카페 등에 게재(링크)를 원하시는 분은
반드시 기사의 출처(로고)를 붙여주시기 바랍니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더라도 출처 없이 본 기사를 재편집해 올린 해당 미디어에 대해서는 합법적인 절차(지적재산권법)에 따라
그 책임을 묻게 되며, 이에 따른 불이익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URL 복사 출력하기 목록보기 스크랩하기

관련기사

최신뉴스
프로젝트 & 프로모션
추억 위를 달리다, 현대자동차 ‘브릴리언트 메모리즈’
프로젝트 & 프로모션
상황에 맞는 이야기, 상황에 맞는 브랜딩- 직방 ‘안심을 잇다’
프로젝트 & 프로모션
포스코가 내린 웹사이트 관리 효율 극대화 비법, 포스코경영연구원
프로젝트 & 프로모션
일룸- Smart Balance 체험단 모집 캠페인
월드리포트
애드블록 브라우저가 웹 생태계를 살린다? 브레이브

정기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