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I KOREA 2017_데이터 기반 UX 평가를 통한 반응형 웹 디자인 개선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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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I KOREA 2017_데이터 기반 UX 평가를 통한 반응형 웹 디자인 개선 방안

데이터 기반 UX 평가를 통한
반응형 웹 디자인 개선 방안

많은 연구를 통해 웹사이트에서 사용성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실제 웹사이트 개발 프로세스에서 다양한 사용자에 대한 고려가 충분히 이뤄지기는 쉽지 않다. 데이터 기반 평가를 통해 기존의 정성적인 평가 결과를 객관적인 데이터로 보완하고 웹사이트에서 빠른 시간 내에 적용할 수 있는 웹사이트 사용성 평가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글·사진. 신건우 기자 gw@websmedia.co.kr


사용자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제품 구매 후 교환이나 반품 시에는 웹사이트를 이용하지 않고 고객센터 전화로 해결하는 때도 있듯이 사용자들의 행태는 다양하다. 웹사이트 사용자의 이용 행태 분석은 사용자가 웹사이트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와 함께 제품의 선택 여부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다. 많은 연구를 통해 웹사이트에서 사용성의 중요가 강조되고 있지만, 실제 웹사이트 개발 프로세스에서 사용성이 충분히 고려되기는 쉽지 않다. 기존에도 UX 관련 데이터는 존재했지만 데이터를 획득한 후 개발자는 무엇을 해야할지 찾는 것이 더 어렵거나 모호해서 툴이 있어도 잘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많았다.

에스앤씨랩은 데이터 기반의 UX 평가를 통해 짧은 시간 내에 신뢰할 만한 데이터를 획득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UX 개선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사용성 평가 기반 분석은 사실적인 데이터를 얻을 수 있지만, 관찰자에 따라 결과를 다르게 해석할 수 있다. 반면, 솔루션 기반 분석은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얻을 수 있지만, 전문가의 세부적이고 다양한 해석이 요구된다. 먼저 솔루션 분석을 통해서 사용자 데이터를 획득한 후 사용자 데이터 분석과 웹사이트 기능 중요도를 분석한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된 사용성 평가를 통해 두 평가에 대한 비교 분석으로 개선점을 도출하고 실무자가 사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도 함께 제공한다.

데이터 기반의 UX 평가에는 솔루션 분석을 통한 사용자 데이터를 획득, 사용자 데이터 분석 기능 중요도 분석, 사용성 평가 비교 분석, 개선점 도출 가이드라인의 총 네 가지로 구성된다. 그리고 사용성 평가 방법으로 이용자 테스크(Task) 분석을 기반으로 한 인터페이스의 사용성 문제를 파악한다. 프로세스는 사용자 기본 정보를 확인하고, 웹사이트 반응조사, 테스크 수행, 테스트 후 설문으로 진행된다.

데이터 기반의 UX 평가를 거치면 객관적인 데이터로 웹사이트의 문제점을 찾고 개선하는 데 시간을 줄이고 정확도는 높여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솔루션 분석만으로도 짧은 시간 안에 UX 데이터를 얻을 수 있지만, 솔루션 분석과 사용성 분석을 병행하면 직접 사용자의 반응을 측정할 수 있다. 사용자의 숨겨진 니즈와 실제 사용 편의성에 대한 객관적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표적으로 오늘날 널리 사용되고 있는 반응형 웹에 대한 UX 평가를 실시해봤다. 수많은 플랫폼과 디바이스가 존재하는 오늘날 사용자 환경에서 반응형 웹은 최적화된 화면을 보여주는 효과적인 웹으로 인식돼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 인구 중 100명당 5명이 신체·정신적 장애를 겪고 있으며, 그중 90.5%가 후천적인 요인으로 장애를 가졌다고 한다. 반응형 웹은 원소스 멀티유즈로 사용되지만, 다양한 형태의 사용자를 고려하기 어렵다는 이슈가 존재한다.

웹사이트 사용자 중 스크린 리더 사용자들이 있으며, 시각 장애인과 지체 장애인은 마우스를 이용하지 못하고 키보드를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키보드 이용 시 툴팁 접근이 불가능해 키보드 사용자는 제대로 된 정보를 얻기 어렵다. 또한, 텍스트 콘텐츠와 배경 간의 명도 대비도 문제가 되고 있다. 밝은 곳에서 스마트폰 화면을 볼 때와 실내에서 PC를 사용할 때 보이는 화면상 차이가 발생한다. 명도 대비를 제대로 맞추지 않으면 밝은 곳이나 실내에서 정보를 보기 어렵다. 더불어, 고령자, 시각장애인, 일반 사용자 모두에게 적합한 명도 대비를 갖춰야 한다.

또한, 근본적으로 모바일 화면은 PC 화면과 달라야 한다. 모바일에서는 하단으로 내려가면서 읽지 않은 정보들이 많이 발생한다. 하단 정보 페이지는 길고 방대한 내용을 텍스트 위주로 구성해 지루하고 피로감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사용자가 많이 찾는 콘텐츠의 우선순위별로 메인 콘텐츠를 재구성하고, 모바일에 최적화된 디자인이 필요하다. 이처럼 UX 평가 과정에서는 누구나 웹사이트를 원활하게 이용하고, 웹사이트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문제점을 파악한다.

특히, 공동으로 발표한 포그리트의 UX 분석 솔루션 뷰저블은 사용자의 마우스 이동이나 스크롤 이동 분석을 통해 사용자의 이용행태를 분석할 수 있는 도구다. 짧은 시간동안 사용자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획득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많은 방법론이 있겠지만 빠르게 발전하는 웹 환경에서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UI구현을 객관적인 데이터로 제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장선영 에스앤씨랩 대표(좌), 박태준 포그리트 대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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