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 내기까지 사이오스 브랜디드 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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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 내기까지 사이오스 브랜디드 필름

‘트렌드는 없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빠르게 바뀌는 광고시장. 그만큼 광고 형태도 참 많지만 브랜디드 필름은 여전히 소비자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중요 채널이다. 여기서 더 나아가 소셜에 최적화된 브랜디드 필름 역시 눈에 띈다. 단순히 브랜드 이미지, 모델로 소구하는 게 아니라 브랜드 메시지를 명확하고 강렬하게 전달하는 거다. 브랜디드 필름 기획부터 소셜 전략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 흐름이 잘 연결될 때 비로소 하나의 이야기가 남는다는 걸 ‘사이오스 브랜디드 필름’을 보면 알 수 있다.

글. 김신혜 기자 ksh@websmedia.co.kr 사진. 도그지어 제공




프로젝트명 HENKEL SYOSS Branded Film
클라이언트 HENKEL SYOSS
제작사 도그지어
오픈일 2017년 5월 1일
URL www.facebook.com/syoss.korea


[브랜디드 필름, 브랜드 분석이 먼저]
디자이너들이 선보이는 화려한 패션쇼 현장, ‘서울패션위크 2017’. 강렬한 조명 아래 모델들이 런웨이 위를 걷는다. 하지만 백스테이지는 다음 런웨이를 준비하는 모델과 스텝들로 분주하다. 빠른 손놀림으로 화장을 고치고 옷을 갈아입는 모델들. 그 와중 영상은 헤어기기와 헤어스프레이로 혹사당하는 헤어를 비춘다. 그리고 모델들 손에는 HENKEL SYOSS(이하, 사이오스)가 들려있다.
위와 같이 도그지어가 제작한 사이오스의 브랜디드 필름 영상을 보면 어디에도 제품 기능이 직접적으로 드러나진 않았다. 대신 일정한 상황(서울패션위크)과 패션모델을 통한 브랜드 전문성 그리고 이 모든 걸 포함하는 브랜드 메시지를 일관되게 전달한다. 이렇듯 콘텐츠에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브랜디드 필름이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굳이 브랜드를 숨길 필요는 없다. 대신 이 브랜드를 사용해 소비자가 얻을 가치를 드러낸다. 브랜디드 필름은 소비자가 그 ‘가치’를 느낄 지점을 명확하게 찾아내야 하는 거다.
이렇게 모든 게 잘 맞아떨어진 광고는 소비자가 보기엔 하나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느끼게 만든다. 이 가치를 느낄 만한 콘텐츠를 찾기 위해서는 브랜드의 시장상황과 타깃층 분석이 중요하다. 디지털을 통한 마케팅이니 말이다. 도그지어는 가장 먼저 사이오스의 시장상황을 파악한다. 독일 헤어 케어 브랜드 ‘사이오스’는 국내에서는 올리브영 같은 스토어에서 탄탄한 소비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브랜드다. 신제품 ‘네이처프로’ 출시와 함께 ‘집에서 경험하는 살롱케어’라는 콘셉트를 중심으로 포지셔닝 하고 있는 상황. 이러한 사이오스 브랜드의 시장상황과 포지셔닝 등 여러 측면에서 서울패션위크 2017은 망설일 필요도 없는 콘텐츠였다.


[브랜디드 필름도 콘텐츠는 중요]
서울패션위크에서 디자이너의 패션과 런웨이 말고 항상 따라다니는 이슈가 있다. 패션위크를 방문하는 셀럽의 패션 그리고 런웨이를 걷는 모델의 메이크업이나 헤어 그리고 카메라에 간간이 비치는 백스테이지 같은 비하인드 스토리가 아닐까 싶다. 모델들은 의상, 메이크업, 헤어까지 바꿔가며 런웨이를 준비한다. 그야말로 정신없는 백스테이지. 도그지어는 이 지점을 포착한다. 옷을 갈아입고 메이크업을 고치고 그리고 ‘헤어’를 스타일링한다. 다이나믹하게 연출되는 헤어를 위해서 헤어스프레이와 헤어기기는 필수. 보는 이들도 괴롭게 만들 정도로 헤어는 혹사당한다. 그렇다면, 누군가는 궁금해하지 않을까. 저렇게 혹사당하는 헤어를 이후에는 어떻게 관리받을지. 이 점에서 타깃층을 설득할 수 있을 거라 봤다. 사이오스가 국내에서 더욱 탄탄히 구축해야 할 타깃층은 2030세대. 이 타깃들은 충분히 패션모델에 대한 선망성이 있을 거라 봤고 동시에 이들이 사용하는 헤어케어 제품이라면 눈길을 끌 수 있을 것이라 봤다. 동시에 전문성까지 함께 살려볼 수 있지 않을까.
앞서 언급됐듯, 브랜디드 필름이라 해서 굳이 제품의 A부터 Z를 설명할 필요는 없다. 콘텐츠만 괜찮다면 말이다. 때문에 패션쇼의 백스테이지라는 호기심을 일으킬 만한 상황설정과 그 상황을 중심으로 사이오스를 간간히 비추는 것만으로도 영상 스토리를 이어가기에 충분했다. 제품을 이렇다저렇다 설명하기보다는 상황이나 스토리로 설득되는 게 디지털 세대이니까. 패션쇼 백스테이지 그 속의 모델들 손에 간간이 비치는 사이오스 그리고 혹사당하는 헤어를 사이오스로 케어하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완벽함을 위한 프로들의 선택, SYOSS’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했다.


[콘텐츠를 받쳐 줄 소셜 전략]
지난 4월부터 사이오스는 페이스북 채널 오픈을 시작으로 국내에서의 디지털 마케팅을 시작했다. 이런 맥락에서, 하나의 콘텐츠가 여러 요소들과 일관되게 맞물릴 때 비로소 빛날 수 있음이 드러난다. 소셜 마케팅은 브랜디드 필름을 시작으로 모델 에이전시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의 소셜 채널, 사이오스 페이스북 채널 그리고 모델들의 영향력을 통해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서는 서울패션위크라는 탄탄한 인지도가 있는 행사, 그 자체만으로도 바이럴 영향력이 충분히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 콘텐츠 기획부터 소셜 채널 전략까지 어느 것 하나 튀지 않고 일관된다. 이 모든 요소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될 때 소비자는 비로소 제대로 된 이야기를 듣고 있다 느낄 것이다. 











[담당 PM Talk]
박지환 도그지어 대표

이번 사이오스와의 프로젝트 협업은 본래 ‘데일리 소셜 콘텐츠 기획’이 메인이었습니다. 그런데 도그지어가 소셜기획과 광고기획 파트가 각각 구축돼 있고 그중에서도 광고기획 분야에 전문성이 있다 보니 소셜 콘텐츠 외의 어펜딕스 차원의 제안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마침 협업하고 있는 모델 에이전시인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 이야기하다 우연히 서울패션위크와 헤어케어가 잘 접목될 수 있겠다 판단했습니다. 그렇게 아이디어 중에 하나로 제안 드렸던 콘텐츠였습니다. 이후, 모든 일정은 물 흐르듯 진행됐습니다. 에스팀 측과 이야기를 나눈 게 15일, 아이디어 제출이 17일, 피티 발표가 20일, 더 놀라운 건 사이오스 측의 빠른 의사결정이었습니다. 발표 바로 며칠 뒤 서울패션위크 아이디어를 브랜디드 필름 아이디어로 받아들였습니다. 이후 서울패션위크 일정은 28일에서 30일. 아이디어 제안부터 브랜디드 필름 기획까지 불과 2주 안에 이 모든 게 진행된 것입니다. 저희 입장에서는 이런 열정적인 브랜드를 만나는 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이렇게 빨리 움직일 수 있는 프로젝트가 있구나 놀랐던 계기도 되었고요. 콘텐츠 측면에서는 사이오스가 하고 싶은 그리고 해야 할 이야기를 잘 담아낸 듯합니다. 여러모로 의미 있는 프로젝트였습니다.


[기자 talk]
김신혜 기자

한때 마케팅 업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소셜 마케팅.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닿는 가장 쉬운 방법이기도 했고 그래서 동시에 어려운 채널이기도 했다. 그렇게 너도나도 만든 소셜 콘텐츠는 누구에게도 가닿지 못하고 사라지기 일쑤. 여느 마케팅이 그렇듯, 소셜 마케팅 역시 잠잠해졌다. 그런데 작년 그리고 올해까지도 눈에 띄는 광고 콘텐츠 중 소셜 마케팅이 강세를 보였다. 모든 브랜드들이 시도하다 흐지부지되고 마는 고객 참여 역시 성공적으로 이끈 캠페인도 많았다. 모두 콘텐츠가 좋았기 때문이다. 사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광고이건 콘텐츠이건 이야기만 좋다면 한 번쯤 들여다볼 수밖에 없다. 이번 사이오스 브랜디드 필름 역시 하나의 이야기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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