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럴되는 캠페인에는 다 이유가 있다 프링글스 파티미러볼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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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럴되는 캠페인에는 다 이유가 있다 프링글스 파티미러볼 캠페인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를 낼 수 있을까?’ 싶은 캠페인이 있다. 그런 캠페인은 어김없이 바이럴되지만 사실 소비자의 반응을 넘어 기자로서는 아이디어가 캠페인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궁금해진다. 평범하지만 놓칠 수도 있을 디테일한 요소들을 고려한 이번 ‘프링글스 파티미러볼 캠페인’을 인터뷰하며 다시 한번 느꼈다. 바이럴되는 캠페인에는 다 이유가 있다.

글. 김신혜 기자 ksh@websmedia.co.kr 사진. LAB543 제공


프로젝트명 프링글스 파티미러볼 캠페인
클라이언트 농심 켈로그
브랜드명 농심 켈로그  
대행사 LAB543 
집행기간 12월 18일~2월 28일





<프링글스, 맥주, 조명, 스피커 그리고 ‘미러볼’>

프링글스 파티미러볼 캠페인은 기획부터 기브어웨이(증정품) 제작 그리고 캠페인 진행까지 캠페인의 AtoZ를 모두 LAB543에서 진행했다. 물론, 기브어웨이 기획부터 캠페인 진행까지 모든 게 열려있었지만 제품의 시장상황과 브랜드 일관성을 놓치지 않았다.
먼저, 시장에서 ‘프링글스’라는 브랜드 인지도가 확고했던 만큼 브랜드의 일관된 메시지 전달이 중요하다고 봤다. 때문에, 프링글스가 기존에 진행했던 기브어웨이인 ‘소망램프 무드등’과 ‘파티 스피커’와의 연속성을 함께 할 수 있는 기브어웨이가 필요했다.
또한, 보통 프링글스를 즐기는 소비자는 ‘맥주’와 함께 즐기는 경우가 많다. 프링글스 그 옆에 맥주, 은은한 조명, 좋은 음악과 함께 있으면 적합한 게 무엇일까. ‘미러볼’이 있으면 완벽한 조합일 것이라 생각했다.
프링글스의 키치한 브랜드 이미지와도 어울리고 유니크한 디자인의 프링글스 캔을 활용해 볼 수 있는 적절한 기브어웨이였다.


<소비자는 우리 가까이에 있다>
사실 ‘미러볼’이 탄생하기까지 문기정 LAB543 PM은 프로젝트에 대한 아이디어를 멀리서 찾지 않았다.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예쁜 쓰레기’라는 제안부터 캠페인의 메인 콘셉트를 ‘파티 미러볼’로 설정하기까지 기브어웨이의 기준을 ‘생일선물의 기준’으로 연결지었다.
생일선물처럼 ‘내 돈 주고 사기엔 아깝지만 받으면 좋은 건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자연스럽게 아이디어가 나오게 됐다. 커뮤니케이션 아이디어 역시 마찬가지.
세 편의 범퍼애드(‘글램핑’, 친구들하고 함께 즐기는 ‘파티편’, 잔잔한 음악과 함께 혼자 즐기는 ‘혼술편’)를 기획하기까지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바로 옆에 있는 동료가, 그리고 나 자신이 타깃에 맞는 소비자라 봤기 때문이다.







<첫째도 재미, 둘째도 재미, 셋째도 재미>
LAB543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며 일하는 것 같기도, 잡담을 나누는 것 같기도 한 떠들썩한 분위기가 계속됐다. 인터뷰 내내 미러볼 캠페인을 실행하는 과정을 들으며 이곳에서라면 가능하겠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특히나, 아이데이션과정을 들으며 더욱 그랬다.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기획하면서 ‘어떤 커뮤니티가, 어떤 채널이 타깃에게 맞을까’라는 질문에 크게 고민하지 않았던 건 젊은 직원이 많은 회사답게 바로 옆 직원이 캠페인에 들어맞는 타깃층이었기 때문이다. 동료에게 최근 어떤 커뮤니티에서 노냐는 질문을 가볍게 건네기도 하고 기브어웨이 제품이 회사에 도착하자마자 야근하며 켜놓고 맥주를 들이키기도 했다.
기획하는 이들부터 누구보다 제품을 자연스럽고 재밌게 즐겼기에 소비자 역시 제품을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던 게 아니었을까.





문기정 PM은 재미를 기반으로 한 자발적 바이럴을 캠페인 기획에서 가장 중요한 점이라 말하기도 했다. 때문에 타깃이 많이 노는 온라인 공간에 주기적으로 콘텐츠를 확산시키고자 했다. 바이럴은 메인 타깃이 가장 많이 활동하는 인스타그램을 위주로 진행했다. 마케팅을 통한 정량적 지표를 내기보다는 오가닉한 콘텐츠가 확장성이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마감을 하는 지금, 기자 역시 맥주를 들이켜며 미러볼을 보고 있자니 이번 캠페인의 결과를 굳이 수치로 적지 않아도 될 듯하다. 프링글스와 미러볼이라는 이 언제나 옳은 조합에 우리는 재밌게 놀면 되는 거니까.


<제작사 인터뷰>


문기정 랩543 PM


Q.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겨울에 진행된 캠페인이지만, 여름부터 준비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백지에서 시작해 아이템 선정, 제작사 선정, 커뮤니케이션까지 A부터 Z까지 준비한 캠페인이기에 어떤 캠페인보다 애착이 가는 캠페인입니다.
보통 기본 골자가 나온 상황에서 캠페인을 진행하는데 이번 캠페인은 기브어웨이 제공이라는 미션 외에는 아무것도 제한이 없었기 때문에 어렵기도 했지만 기획자로서의 생각이 현실로 구현되는 희열을 느낄 수 있어 재미있게 일할 수 있었습니다.

Q. 이번 프로젝트로 기대한 바는 무엇인가요?
프링글스가 조금 더 재미있는 브랜드가 됐으면 합니다. 지금도 Young하고 Fun한 이미지가 있지만 조금 더 재미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Benefit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기브어웨이 캠페인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Q. 캠페인을 기획하고 실행하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미러볼 제작이 한국에서는 어려워 중국 공장에서 제작하다 보니 커뮤니케이션의 문제도 있었고 갑작스럽게 최종 제품 확인을 위해 중국에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오류를 발견했고 긴급하게 수정하기도 했습니다.
직접 확인하지 못했다면 수 천만 원의 금전적 손해가 날 수도 있었기에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등골에 땀이 쭉 흐르곤 합니다.
그 후에도 카카오톡이 잘 되지 않은 환경으로 인해 위챗을 사용해 중국 공장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던 것도 재미있는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어렵게 만들어진 제품인 만큼 한국에 처음 들어와 최종 제품을 확인했을 때의 감동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tags 디아이매거진 , 월간DI , 프링글스 , 파티미러볼 , 기브어웨이 , 바이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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