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일하는 캐릭터 열일하는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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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하는 캐릭터 열일하는 홍보팀

주연 못지 않은 연기로 눈을 사로잡는 조연을 우리는 ‘씬스틸러’라 부른다. 이번 올림픽에서도 주인공인 올림픽 선수들 못지 않은 열일로 눈을 사로잡는 씬스틸러가 있다. 바로 올림픽 캐릭터 ‘수호랑’이다. 일반인뿐만 아니라 언론 역시 수호랑 덕질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요즘. 그래서 준비했다. 열일하는 캐릭터들!

글. 김신혜 기자 ksh@websmedia.co.kr


<캐릭터 스토리텔링>
‘수호랑’은 평창올림픽과 세계평화를 보호한다는 의미의 ‘수호’에 호랑이와 강원 정선아리랑의 ‘랑’이 결합됐다. 설화 속 산과 자연을 지키는 백호, 백의민족, 동계올림픽이라는 점에서 백색의 백호인 수호랑은 안성맞춤이었다.
‘반다비’는 한국과 강원도의 대표 동물 ‘반달가슴곰’을 뜻하며 반달가슴곰의 ‘반달’과 대회를 기념하는 ‘비’가 결합돼 만들어졌다. 믿음직하고 따듯한 이미지의 곰은 패럴림픽 정신과 또한 잘 맞아떨어진다. 재밌는 건 출생의 비밀이다.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해당 캐릭터는 1988 서울 올릭픽 마스코트 ‘호돌이’와 ‘곰두리’를 연계한 디자인이라는 점이다. 이러한 숨어있는 캐릭터 스토리텔링도 재밌지만 지금과 같은 바이럴이 일어날 수 있었던 건 열일하는 캐릭터와 열일하는 SNS 홍보팀이었다.


<마스코트의 일상을 재미요소로>
‘pyeongchang2018’ 계정을 검색하면 나오는 수많은 연예인 축사와 선수들의 경기만큼이나 ‘마스코트이야기’를 통해 보여주는 수호랑의 일상은 모두가 요청하는 인기 콘텐츠다. 현재 생성되는 ‘수호랑 움짤’은 대부분 계정에 게시된 동영상을 편집해 유저들이 자체적으로 바이럴한 콘텐츠다. 유저들이 이와 같이 바이럴하며 수호랑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수호랑의 활약은 지난 해부터 꾸준히 시작됐다. 올림픽이 펼쳐질 경기장 내부와 경기장 주변을 때로는 진짜 홍보대사처럼 때로는 친근하게 전했다. 하지만 수호랑의 비하인드와 일상을 통해 귀여움이란 게 폭발하기 시작한다.



▲열일하는 수호랑 출처. pyeongchang2018 유튜브 계정



▲결재 받으러 가는 수호랑 출처. pyeongchang2018 유튜브 계정



▲급식줄 새치기 했다 쫓겨나는 수호랑 출처. pyeongchang2018 유튜브 계정



▲혼밥하는 수호랑 출처. pyeongchang2018 유튜브 계정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하고 싶은 수호랑 출처. pyeongchang2018 유튜브 계정



▲머리가 커서 슬픈 수호랑 출처. pyeongchang2018 유튜브 계정



▲일하다 꿀빠는 수호랑 출처. pyeongchang2018 유튜브 계정



▲일일 아이스하키 감독으로 나선 수호랑 출처. pyeongchang2018 유튜브 계정


구내식당에서 새치기하다 쫓겨나는 모습, 혼밥을 즐기며 채식하는 모습, 머리가 너무 커 문 사이에 끼는 모습, 일에 지쳐 쩔어 있는 모습 등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심장을 부여잡게 만드는 깨알 애교는 덤이다. 수호랑의 매력은 평창 올림픽이 개막 후, 행사가 진행된 현장에서도 이어졌다. 관객들 앞에서 흥에 겨워 춤을 추기도,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조금 짠내나는 귀여움을 선보이기도 했다.





▲올림픽 종목을 애니메이션으로 풀어낸 홍보영상 출처. pyeongchang2018 유튜브 계정


올림픽 종목을 애니메이션으로 쉽고 재밌게 풀어낸 고퀄리티 소개 영상도 이목을 끌었다.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해당 영상에서 각 마스코트들이 선수로 활약하는데 이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 ‘역대급 연출이다. 퀄리티도 대박!’, ‘잘 만들었다. 각 스포츠 종목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진다’, ‘온라인뿐만 아니라, 공중파 tv 광고로도 송출해 광고효과를 높여야 한다’ 등이 있었다.
이밖에도 현장에서 일반인이 수호랑과 함께 한 모습을 재밌게 올리며 그 인기를 다시금 실감케 하고 있다. 특유의 귀여운 몸집에 살아 있는 듯한 모습 때문일까, 캐릭터 상품 중 수호랑은 최대 히트상품일 만큼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일본 구마모토 현의 공무원 ‘쿠마몬’>
수호랑만큼이나 귀여운 움짤을 다량 보유하고 있는 캐릭터 ‘쿠마몬’도 있다. 발그레한 볼에 조금은 멍한 표정의 쿠마몬은 일본 구마모토 현의 캐릭터로 캐릭터 산업으로 지역을 살린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2010년까지 조용했던 지자체가 쿠마몬 홍보효과로 2015년 기준 1조가 넘는 상품 매출과 두 배로 늘어난 관광객을 끌어모았다. 쿠마몬 역시 재치있는 스토리텔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쿠마몬은 구마모토 현의 공무원으로 열일하는 일상을 선보인다.







▲쿠마몬의 일상.jpg


구마모토 내에서 바쁜 하루를 지내는 쿠마몬을 통해 지역을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것이다. 때로는 농산물 홍보대사로 때로는 직접 과일을 수확하고 농사를 짓는 설정에 보는 이들에게 심장을 부여잡게 만든다. 이밖에도 캐리어를 끌고 출장가는 모습, 자전거와 오토바이를 능숙능란하게 운전하는 모습, 음식 앞에서는 탐욕스러운 모습에 이르기까지 쿠마몬의 일상 또한 열일하는 홍보대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미 국내까지 진출해 캐릭터 굿즈, 책, 이모티콘 등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병맛스러움이 넘쳐나다보니 쿠마몬 관련 재밌는 짤방도 넘쳐난다.


▲병맛스러움을 자랑하는 쿠마몬 짤방 출처. 겟꿀


이렇게나 열일하는 캐릭터에 열일하는 홍보팀까지, 기자는 심장을 부여잡으며 마지막 짤과 함께 글을 마치려 한다. 3월 패럴림픽에서 펼쳐질 ‘반다비’를 위한 덕질도 잊지마시길!


▲수호랑만 예뻐해서 시무룩한 반다비 출처. pyeongchang2018 인스타그램 계정

tags 디아이매거진 , 월간DI , 수호랑 , 쿠마몬 , 반다비 , 평창올릭픽 ,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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