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살리는 펜타브리드의 크리에이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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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살리는 펜타브리드의 크리에이티브!


빨간 구세군 자선냄비의 종소리가 들리는, 옷깃 여미는 추운 겨울이 되면 그제야 이웃과의 나눔을 생각했던 스스로가 조금은 부끄러워졌다. 그리고 ‘어떻게 이런 기발한 아이디어로 베풂을 보여줄 수 있을까?’ 놀랍기도 했다. 말뿐이 아닌, 자신들만의 크리에이티브로 따뜻한 상생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그들, 지구를 살리는 리더들을 만나봤다.

글. 전찬우 기자 jcw@ditoday.com 
사진. 펜타브리드 제공



▲ 워크북 및 스티커 등 라오스 어린이에게 전달된 자체 제작 교육물품

새로운 나눔을 실천하는 법, 지살펜

지난 2012년부터 ‘지구를 살리는 펜타브리드의 크리에이티브(이하 지살펜)’라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펜타브리드. 지살펜은 우리가 사는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기 위한 펜타브리드만의 작은 움직임으로, 광고회사다운 크리에이티브한 나눔의 발상에서 출발해 전 직원이 즐겁게 참여하는 색다른 사회공헌 활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추운 연말이 되면 인권과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 미혼모, 편부모 아동, 장애인의 숨은 가치 발견을 위한 훈훈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는데, 매년 총 매출액의 일정 부분을 이용해 펜타브리드만이 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로 세상을 가치 있게 변화시키고 있다.
전세계 소외지역에 현물 및 현금을 기부한 2012년 시즌1을 시작으로 크리에이티브 재능 기부(시즌2), 사회적기업이나 비영리 단체의 마케팅 지원(시즌3), 내부공모전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킬 아이디어 실현(시즌4), 어린 엄마와 딸을 위한 자오나 학교 광고 캠페인(시즌5), 국내 최초 발달장애 클라리넷 ‘드림위드앙상블 첫 정기공연 후원(시즌6), 라오스 지역 댐건설 및 삐뿔즈 교육자료 제공(시즌7) 등 펜타브리드의 크리에이티브로 의미있는 캠페인은 계속되고 있다.


▲ 라오스 방문 당시

지살펜 Season 7. 사바이디, 라오스

(사)꿈에품에 ‘더나눔’과 펜타브리드, 그리고 펜타크로스가 뭉쳐 라오스 아이들을 위한 교육용 콘텐츠 제작과 현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 펜타브리드 임원진은 라오스 시엥쿠앙에 방문해 주민들을 위한 미니댐을 건설하고 학용품, 생필품, 잡스 해충기피제 등을 선물했다.
그리고 2018년 올해, 라오스 어린이를 위해 삐뿔즈 캐릭터가 그려진 위생교육 포스터와 스티커북을 제작해 전달했다. 또 뜻을 함께하는 여러 업체에서 기부한 티셔츠, 컬러링북, 구강청결제 등을 라오-코리아 스쿨을 비롯한 라오스 지역의 여러 학교의 어린이들에게 전달해 그 의미가 남달랐다.
특히 라오스 어린이용 위생 및 안전 포스터와 스티커형 워크시트는 현지에서 아주 좋은 반응을 보이며 2018년 9월부터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의 교육청 관할 63개교에 모두 전달됐다.
시즌별 주요 프로젝트 다시보기

① 크레파스(2013~2014)


▲ 서울영상고등학교 휴게실 개선(https://youtu.be/ZCqAU6e9zTg)
 
펜타브리드만의 CPTED(셉테드: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의 약자로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의미) 활동으로 서울영상고등학교 내 버려진 공간이나 위험한 공간을 개선해 고등학생들에게 창의석 쉼터를 주고자 진행했다. 여러 차례 학교 선생님들 및 학생들과 미팅을 가지며 학교와 학생들이 원하는 공간을 제작했고, 영상고라는 특성에 맞추어 각 벽면의 디자인을 전공분야와 학생의 성장으로 컬러그래픽을 표현했다. 또한 영상고 학생들의 멘토링 세미나와 기업탐방 등 산학협력을 통한 재능기부도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② 우당탕(2014~2015)


▲ 사무실 앞 음식점 ‘우당탕’ 브랜딩 수립(https://youtu.be/6Qp47wEGG_k)

어려운 상황에 처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아이덴티티 개선과 브랜드 컨설팅을 제공했다. 회사 근처 식당 ‘우당탕’이 실패를 반복하면서도 원인을 찾지 못해 또 한 번의 실패를 눈앞에 둔 사연을 접했고, 펜타브리드의 크리에이티브로 주변부터 돕고자 시작했던 프로젝트이다. 고유의 브랜드를 수립하고 새로운 메뉴 개발과 비주얼 아이덴티티, 스토리 개발과 바이럴 전략 등을 수립했고 최소한의 리노베이션을 통해 단계별로 변화를 극대화했으니, 아니 이것은 ‘골목식당’의 원조격이 아닌가?!

③ 자오나학교(2015~2016)


▲ 연신내 역 자오나학교 행사(https://youtu.be/a2lHuks1LMc)

청소녀 미혼모(Teen Mom)들은 출산과 함께 학업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 엄마와 아이를 보호하고, 공부를 계속할 수 있게 도와주는 가톨릭 수녀원 부설 <자오나학교>를 알리기위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청소녀 미혼모에게 흔히 붙는 꼬리표를 포스트잇으로 시각화하여 광고 위에 부착했다. 포스트잇을 제거하면 청소녀 미혼모의 진짜 모습이 등장하는 것.
청소녀 미혼모와 위기에 노출된(가출, 가정폭력, 원조교제 등) 청소녀들의 밀집지역인 서울 시내 주요 지하철역에 광고를 제작하여 노출함으로써 단순히 광고를 보는 것이 아니라, 청소녀와 관계인들과 즉시 인터렉티브가 일어나게 하는 Look - Get - SOS call 방식으로 제작했으며 현장의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SNS 채널로 확산했다.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에서 진행한 1차 캠페인 이후 3개월 만에 이전 대비 1,000% 이상의 입학과 후원문의가 증가했고, 이후 네이버 해피빈과 쉐어앤케어에 온라인 모금함을 열어 짧은 시간 내 1천만 원과 300만원 목표액이 모여 50여개 지하철 역사 및 조선일보 전면에 광고를 후원했다.

④ 드림위드 앙상블(2016~2017)


▲ 드림위드앙상블 공연 모습(https://youtu.be/02UolTK89ng)

2016년 12월 8일 세라믹 팔레스 홀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발달장애 클라리넷 앙상블팀 ‘드림위드앙상블’의 첫 정기공연을 후원했다. 드림위드앙상블은 7명의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클라리넷 연주팀으로, 펜타브리드는 약 두 달 동안 홍보 마케팅을 통해 서포터즈(팬)들을 모으고, 지살펜 캠페인 후에도 이들이 세상에 희망을 전하는 음악가로서 성공적인 자립을 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 페인 후에도 이들이 세상에 희망을 전하는 음악가로서 성공적인 자립을 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
 
Never Stop 지구 살리기

① 지구를 살리는 GameZone
2014년 1월에 열린 &어워드 &페스티벌에서 사회공헌 캠페인부스 ‘지구를 살리는 GameZone’을 운영했다. 게임에 참여하면 1장의 연탄을 펜타브리드가 참여자 이름으로 기부하는 콘셉트로, 연탄 적립 현황을 스크린을 통해 즉시 알림으로 방문객들에게 게임의 취지를 알리고 참여를 유도했다. 1부터 50까지의 숫자를 1분안에 누르는 서피스 터치기반 숫자게임 등 진행했다. 당일 기부된 총 184장의 연탄은 (사)따뜻한 한반도 연탄나눔운동을 통해 전달됐다.

② 지살펜 공모전
2015년 펜타브리드는 ‘제 1회 지살펜 공모전’을 통해 사내 그룹 그리고 직급간의 장벽을 깨고 최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팀을 자유롭게 결성해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를 내고 실현할 수 있도록 전사 차원에서 공모전을 시행했다. 총 8팀이 참가해 1,2차 PT를 통해 펜타브리드의 실천 가치인 SHUSH (Sharing, Humanity, Uniqueness, Sustainability, Heritage)를 잘 구현한 최종 5팀이 선정됐으며 실제 캠페인을 진행했다.

③ 지구를 살리는 펜타 리더들의 임팩트 바자 기부왕국
2016년 12월 29일 언주역 내에서 연말 오픈 바자회를 진행했다. 펜타브리드의 파트너사와 리더들이 제공한 디자인소품, 패션잡화, 생필품, 명품 등을 판매하는 자리로 펜타브리드의 그룹별 색깔과 아이디어가 담긴 크리에이티브한 바자회를 진행했으며, 1000원을 기부하면 룰렛을 돌려 꽝 없는 경품을 제공해 참여를 유도하고 수익금 전액은 자선단체에 기부됐다.

④ 연말특별 무삭제 바자
기부왕국에 이어 2017년 12월 28일에도 연말 오픈 바자회를 열었다. NGO와 펜타브리더들이 기부한 생활용품, 명품 의류와 향수 등 다채로운 물품들이 30~90%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돼 약 650만 원의 총 판매 수익금을 기록했고, 이는 NGO(한국미혼모가족협회, 날개달기운동본부, 한국산타클로스협회, 행복을나누는사람들)에 나누어 기부됐다.


▲ 무삭제 바자회 현장

INTERVIEW
박태희 펜타브리드 대표리더

Di: 지살펜 프로젝트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2011년 창립 10주년을 맞아, 펜타브리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자 ‘지구를 살리는 펜타브리드의 크리에이티브(이하 지살펜)’라는 사회 공 헌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매년 총매출액의 일정 부분 해당하는 금 액을 이용해 펜타브리드만이 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로 세상을 가치 있게 변화시키는 활동을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남수단에 나무 보내기, 섬에 소화기 보내기 등 현물, 현금 지원 위주였던 2012년 시즌 1을 시작으로 샙테드를 기반으로 한 크리에이티브 재능 기부 (시즌 2), 사회적기업이나 비영리 단체의 마케팅 지원(시즌 3), 내부공모전 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킬 아이디어 실현(시즌 4), 어린 엄마와 딸을 위한 자 오나 학교 광고 캠페인(시즌 5), 국내 최초 발달장애 클라리넷 ‘드림위드앙 상블 첫 정기공연 후원(시즌 6), 라오스 지역 댐 건설 및 삐뿔즈 교육자료 제공(시즌 7)을 비롯해 기부 전문 쇼핑몰 이바자[EBAZAR] 운영 및 전 사 원이 참여하는 연말 기부 바자회, 소외된 어르신에게 우유를 나눠주는 우 유안부 정기후원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Di: 처음 지살펜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신 계기, 취지가 궁금합니다.
2011년 창립 10주년을 기념으로 10년 이상 지속해 온 법적 인격체를 가진 기업으로서 가져야 할 사회적 품성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긍정적이 고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것이 철학인 기업의 핵심에 맞게 세상을 조금 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방향의 일환을 꿈꿔봅니다. 크 리에이티브한 일을 하는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방법으로 누군가는 도 울 수 있는 아이템을 통해 상생의 기쁨을 나누는 데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Di: 특히 기억에 남거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었던 프로젝트를 소개해 주신다면?
모든 시즌별 활동들이 다 의미 있고 아름다운 실천적 행동이었다고 생각합 니다. 특히 청소년 미혼모를 위한 자오나학교와 발달장애우를 위한 드림위 드앙상블의 경우 펜타브리드의 크리에이티브를 잘 녹여내 함께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함을 느끼게 했던 활동으로 기억합니다.

Di: 앞으로 지살펜 프로젝트를 어떻게 만들어 가고 싶으신지 궁금합니다.
기업이 영속하는 동안 변함없이 사회적 책임과 우리가 가진 역량에 기초하 여 의미 있고 아름다운 실천적 행동을 통해 기품있게 성장해가는 펜타브리 드를 꿈꿔봅니다. 항상 마음에 담고 있는 랄프 왈도 에머슨의 명언을 통해 대신합니다.

"성공이란, 자기가 태어나기 전보다 조금이라도 세상을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놓고 떠나는 것이다. 자신이 한때 존재했음으로써 단 한 사람이라도 좀 더 편안히 숨 쉴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진정으로 성공한 삶이다."


▲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정기후원(milk1009.org)






▲ 기부쇼핑몰 '이바자' 운영(ebaza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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