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광고제 AD STARS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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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광고제 AD STARS 2013



  광고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다 부산국제광고제 AD STARS 2013






그해 여름의 끝자락, 부산은 광고제의 열기로 더욱 뜨거웠다.

  지난 8월 22일,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부산국제광고제(AD STARS2013)가 개막했다. 올해는 59개국에서 총 12,079편이 출품됐고, 부산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1,704편의 아이디어가 진검승부를 벌였다. 광고계의 살아있는 전설 자크 세귀엘라(Jacques Seguela) 하바스 그룹 부회장과 모리히로 하라노(Morihiro Harano) 모리 Inc 대표, 토마스 목(Tomaz Mok) 맥캔에릭슨 차이나 대표 등이 날카로운 시선으로 본선작을 평가했다.

부산국제광고제는 세계 유명 광고제들과 확연히 다른 점이 있다. 광고제를 일반인에게 공개한다는 것. 칸 광고제의 경우 광고인들의 축제로 일반인에게는 공개하지 않는다. 그러나 부산국제광고제는 일반인에게 개방해 실제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고 광고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창구의 역할을 담당했다. 또한 전세계 광고제 중 최초로 일반 대중을 위한 광고상과 일반 브랜드와 전문인을 위한 광고상을 제정해 차별화를 추구했다.



본선 진출작 전시                                           차이나 스페셜전  

부산국제광고제 맛보기

부산국제광고제가 열린 벡스코 1층 전시장에서는 본선 진출작을 만날수 있었다. 1층은 일반인에게 무료로 개방된 공간이어서 본선 진출작중 몇 작품만 관람할 수 있었다. 더불어 광고계 거장 자크 세귀엘라의 특별전도 열렸다. 여든의 나이에도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도전하는 그의 인사이트와 크리에이티브를 맛볼 수 있는 공간이었다.이번 부산국제광고제는‘차이나 스페셜’을 따로 마련해 중국 광고 전문가의 다양한 세미나를 진행하고, 2012 중국국제광고제 수상작을 전시했다.

전시장 한편에 걸린 중국국제광고제 수상작을 통해 중국의 광고 흐름을 비교하며 한국과 중국의 문화 차이에 따른 광고 형태를 견주는 사람들의 모습도 눈에 들어왔다.컨퍼런스와 세미나 등 기타 프로그램도 풍성했다. 국내?외 유명 광고제에서 여러 번 수상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리더들이 강단에 올라 광고 성공 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이어갔다.창조경제에 발맞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창조 스쿨’도 진행됐다.넓은 세미나장에서는 김홍탁 제일기획 마스터가 광고인을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광고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전하고 있었다.

광고인과 일반인, 교복입은 학생들이 한데 어우러져 강의에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김홍탁 마스터 외에도 세계적인 광고 크리에이티브디렉터들이 광고인을 꿈꾸는 일반인들에게 숨결을 불어넣었다.광고인을 대상으로 한 유료 세미나는 2층에서 진행했다. 광고인 대상 세미나는 여러 광고제 수상 경력을 갖춘 능력 있는 디렉터들로 구성돼 조개 속 진주와 같은 크리에이티브를 발견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기자가 참여했던 한 세미나에서는“30초의 영향력으로 세상을 바꾸는 것이가능하다”는 흥미로운 광고를 접할 수 있었다.



세미나 전경                                                 그랑프리를 수상한 제일기획팀
 

조시 폴(Josy Paul) BBDO India 대표는“면도를 즐기지 않는 인도 사람들에게 질레트 면도기를 판매해야 했는데, 인도 소비자들의 사고방식을 바꾸는 것이 어려웠다”며“결국 우리는 여성 소비자를 질레트 면도기 광고에 끌어들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여성은 면도하는 남성을 선호한다는 사실을 기반으로 관련 캠페인을 펼쳐 인도에서 대성공을 거뒀다”고 밝혔다.부산국제광고제는 보석같은 광고인도 발굴하는 장이었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 경진대회‘영스타즈’와 3년 차 이하 현직 광고인 대상인‘뉴스타즈’가 진행됐기 때문이다.

광고제 전일‘영스타즈’를 목에 건학생들이많아반짝이는젊은열정을느낄수있었다.‘ 뉴스타즈’는 일본 덴츠, ADK, 홍콩 하바스, 중국 네오오길비, 한국의 제일기획, 이노션 등 쟁쟁한 실력을 지닌 광고회사의 신입 광고인이 대거 참가해 창의력 승부를 가렸다.이번 부산국제광고제에서는 출품작 중 본상 182편, 특별상 140편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최우수 그랑프리인‘그랑프리 오브 더 이어’는 공익 부문에는 필리핀 DDB DM9JaymeSyfu/Digit의‘TXTBKS’가, 제품서비스 부문에서는 제일기획의‘생명의 다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사흘간 열린 부산국제광고제에서는 아시아 광고 크리에이티브의 진화를 볼 수 있었다. 이전까지는 서구사회가 광고 트렌드를 이끌어왔다면,이번 부산국제광고제를 통해 전 세계 광고업계 주도권이 아시아, 특히 한국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은 미약한 시작이지만 창대하게 될 성과가 아닐까.
 
네트워킹 파티                                              뉴스타즈 수상팀


심사위원의 말말말!

IM 부산국제광고제 심사를 맡게 된 소감 한 마디를 전해달라.


토마스 목 맥캔에릭슨 차이나 대표

“심사를 맡았던 공익광고 부문에서 약 다섯 작품 정도가 그랑프리 혹은 금상을 받을만한 작품이 있었다. 각국의 다양한 주제가 너무나 창의적인 작품으로 표현됐다. 부산국제광고제는 단순히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크리에이티브나 광고를 가리는 자리가 아니라, 광고라는 분야가 어떻게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장이라고 생각한다.


모리히로 하라노 모리 Inc 대표

“이번 광고제에 출품된 수많은 작품 중 가장 크리에이티브가 돋보였던 것은 한국 작품이었다. 인터랙티브나 모바일에 관련한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주도권을 쥔 한국이 이제는 세계로 그 영향력을 뻗어 가고 있다고 본다.”



자크 세귀엘라 하바스 그룹 부회장

“이번 부산국제광고제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 전 세계 광고 형태를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영국형 광고는 머리에서 시작해 가슴을 파고드는 광고로 지식인적이다. 프랑스형 광고는 가슴에서 시작해 머리로 올라가는 광고로 굉장히 감성적이라는 단점이 있다. 미국형 광고는 머리에서 시작해 지갑을 건드리는 광고다. 지나치게 실용주의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나는 여기에 한 가지 형태를 더 추가하고 싶다. 네 번째 광고는 바로 한국형 광고다. 한국형 광고는 가슴으로 시작해 소비자의 가슴에도달하는 광고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미래에 지향해야 할 광고 형태다.”  

tags 월간 IM , 이정윤 기자 , 부산 국제 광고제 , AD STARS 2013 , 부산 , 자크 세귀엘라 , 하바스 미디어 그룹 , 모리히로 하라노 , 모리 Inc , 중국 국제광고제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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