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을 삼켜버린 모바일 광고 플랫폼 '벙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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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을 삼켜버린 모바일 광고 플랫폼 '벙글코리아'

‘동영상’과 ‘모바일’. 마케팅의 미래에 관해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키워드다.
두 가지 중 하나만 잘 대응해도 미래 마케팅 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다.
모바일 동영상 광고 플랫폼을 운영하는 벙글코리아는 이 두 가지를 한 서비스에 오롯이 담아 미래 마케팅 시장의 주인공이 되고자 하는 회사다.

글. 김지훈 기자 kimji@websmedia.co.kr
사진. 포토그래퍼 이재은 jaeunlee@me.com




뒷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김민우 신규사업 매니저, 공대명 엔지니어, 김홍식 지사장, 이다경 마케팅 매니저, 현윤희 오피스 매니저, 곽나래 캠페인 매니저.



동영상과 모바일이 마케팅의 중심인 시대, 두 가지 트렌드를 한 서비스에 담아 광고주와 매체사,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광고 플랫폼을 설계하겠다는 벙글(Vungle)이 한국에 상륙했다. 벙글코리아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본사, 런던, 베이징, 도쿄, 뉴욕을 거쳐 여섯 번째로 탄생한 벙글의 해외 지사. 한 가지 눈여겨 볼만한 부분은, 독립된 형태의 정식 ‘해외 지사’ 개념으로 법인을 설립한 경우는 한국이 최초라는 것(타 지사는 해외 사무소 형태의 법인). 그만큼 벙글은 한국 모바일 동영상 광고 시장에 거는 기대가 크다. 이런 기대를 안고 탄생한 벙글코리아는 과거 그루폰(Groupon) 코리아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는 김홍식 대표이사를 초대 대표로 추대하고, 벙글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국내 시장에 제대로 안착시키고자 한다.



동영상으로 연결하라
김홍식 벙글코리아 대표이사는 “‘모바일’이라는 매체가 대세가 된 지금, ‘동영상’은 최상의 크리에이티브 수단이자 콘텐츠”라며 “동영상 광고는 모바일이 지배할 미래 마케팅 시장의 유일한 해답”이라고 전했다. 벙글은 글로벌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모바일 앱 내 동영상 광고를 중심으로, 광고주와 모바일 앱 제작사(매체사), 그리고 앱을 이용하는 소비자를 연결한다. 이를 통해 광고주의 마케팅 효율을 높이고, 매체사(앱 제작사)에게는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소비자에게는 재미를 담보한 콘텐츠를 제공해 동영상 광고 산업의 주요 구성원을 서로 연결하고 이끌어가고자 한다. 벙글이 운영하는 플랫폼은 현재 약 1만2천 개의 모바일 앱을 매체사로 보유한 모바일 애드 네트워크★의 형태를 띠고 있다. 모든 형태의 광고에 대응하는 여타 애드 네트워크와는 다르게, 벙글은 철저히 ‘동영상 최적화 플랫폼’을 고집한다. 동영상을 중심으로 재편할 미래 마케팅 시장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특히 모바일 채널에서 동영상의 역할은 날이 갈수록 세를 확장하고 있어 모바일 동영상에 특화된 기술과 역량을 갖추는 데 집중하고 있다. 실제 벙글은 런던에 동영상 콘텐츠 연구소 ‘벙글 크리에이티브 랩(Creative Lab)’을 운영하며 직접 동영상 제작 기반까지 갖추는 등 비즈니스의 구심점을 철저히 ‘동영상’에 맞추고 있다. 그 결과, 현재 1억6천만 명의 월간 동영상 광고 시청자 수, 20억 건의 월간 동영상 광고 재생 수를 기록하고 있는 대형 플랫폼으로 무럭무럭 성장하는 중이다. 벙글코리아는 이 같은 강력한 기반을 토대로 앞서 언급한 동영상 광고 산업의 주요 구성원을 연결하고, 그들이 각자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목표를 다지고 있다.

★ 모바일 애드 네트워크: 모바일 기반 서비스를 운영하는 매체사와 매체 내 광고 인벤토리를 구매하기 원하는 광고주를 연결해 광고 거래를 진행할 수 있게 해주는 플랫폼.



제작과 집행을 함께하는 유일한 회사
전 세계적으로 모바일 앱 내 광고를 위한 동영상 광고 제작과 집행을 함께하는 회사를 찾고자 하는 수요가 많지만, 사실상 이를 모두 지원하는 회사는 전혀 없다.
김홍식 대표는 “벙글은 동영상 중심의 애드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동시에 동영상 콘텐츠 제작까지 하는 유일한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벙글은 애드 네트워크 운영뿐 아니라 크리에이티브 랩을 통해 동영상 광고 제작까지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일정 금액 이상 광고비를 지출한 광고주에게는 15초 분량의 동영상 광고를 무료로 제작해준다. 영상은 광고주가 원하는 지역별로 최적화된 ‘맞춤형’으로 제작되고, 광고주는 자신에게 맞는 타깃을 찾기 위한, 혹은 그들에게 꼭 맞는 영상을 제작하기 위한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해당 크리에이티브 랩의 모든 직원은 수년 이상 동영상 제작 및 콘텐츠 최적화를 수행해온 베테랑이기에 영상의 질과 컨설팅 수준 또한 매우 높다. 이는 타깃팅과 알고리즘을 통해 최적화된 동영상 광고 집행을 목적으로 하지만, 광고 제작 기반이나 여력이 없는 광고주에게 엄청난 기회로 작용한다. 벙글코리아는 이러한 강점을 기반으로 국내 다양한 산업군의 광고주를 빠른 속도로 영입하고 있다.



당신의 말에 귀 기울이는 회사
김홍식 대표는 “벙글의 설립자 제인 제이퍼(Zain Jaffer)는 전사 모든 직원이 입사하고 퇴사할 때 직접 인터뷰를 진행한다”며 “어떤 글로벌 회사보다 직원 또는 지사의 의견을 경청하는 회사다”고 벙글의 사내문화에 대해 밝혔다. 이처럼 벙글의 문화는 매우 수평적이다. 현재 벙글코리아가 진행하고 있는 가장 큰 프로젝트 중 하나인 ‘벙글 챔피언즈(Vungle Champions)’ 역시 한국 지사의 자체 제안을 통해 이뤄진 프로젝트로, 전 세계 벙글 지사 중 한국 지사가 최초로 벌인 스타트업 앱 개발사 선정 공모전이다. 이를 위해 벙글은 지난 7월부터 게임 앱 1종과 비(非) 게임 앱 1종, 총 두 종류의 앱 제작사를 선정해 벙글 플랫폼을 통한 앱 수익화 컨설팅 및 글로벌 동영상 광고 무료 집행, 벙글 크리에이티브 랩을 통한 동영상 광고 무료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이다경 마케팅 매니저는 “벙글 챔피언즈는 벙글코리아가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플랫폼을 알리고자 전개한 시도”라며, “벙글 본사의 전폭적인 지지로 탄생한 결과물”이라고 전했다.



벙글코리아는 자신만의 방식을 통해 궁극적으로 한국의 모바일 동영상 광고 시장 자체를 선진화한다는 각오다. ‘모바일 동영상 광고에 최적화된 플랫폼’이라는 서비스 자체가 가진 강점과 지금의 수평적인 문화를 중심으로 한국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물들이 나오기 시작한다면, 벙글코리아 역시 모바일 기반 동영상 마케팅의 선구자로 당당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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