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검색어로 돌아본 2015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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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검색어로 돌아본 2015년 한국

김지훈 기자 kimji@websmedia.co.kr
-올해 인기 검색어 1위 '메르스'
-사회, 상품, 콘텐츠 3개 분야 12개 카테고리 검색어 상위 10개 순위 공개[/font]


구글코리아(www.google.co.kr)가 2015년 한 해 국내 구글 검색 사용자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검색어 순위를 발표했다. 가장 인기 있었던 검색어는 '메르스'로 나타났고, 국제뉴스 가운데는 'IS', 기업 분야에서는 '경남기업', 소비재 분야에서는 '허니버터칩', 영화는 '킹스맨'이 1위를 차지했다.

구글은 종합 순위를 비롯해 상품(IT 기기, 소비재, 자동차), 콘텐츠(TV 프로그램, 게임, 영화, 음악, 키즈), 사회(기업, 경제, 국제, 사회이슈) 총 3개 분야 12개 카테고리에서 검색량이 급증했던 검색어 순위를 10위까지 공개했다. PC와 모바일을 통해 구글 한국 사이트(www.google.co.kr)에 접속한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했다(일부 성인 관련 검색어, 특정 사이트 이동을 위한 네비게이셔널 쿼리 제외).

2015 최다 검색어 종합 순위 TOP 10
2015년 한국 최다 검색어는 1위 메르스, 2위 나무위키, 3위 워터파크 몰카, 4위 킹스맨, 5위 베테랑, 6위 이태임, 7위 암살, 8위 간신, 9위 장성우, 10위 스물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국내 구글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검색어는 '메르스'로, 최초 감염자가 발생했던 5월 20일을 기점으로 메르스 확진이 전국적으로 확대된 6월에 검색량이 정점을 기록했다. 감염자 수 증가세가 둔화한 7월부터는 검색량도 감소했다.


2015년 메르스 국내 검색량 추이

2위는 '나무위키'가 차지했다. 하위 문화 콘텐츠에 대한 풍부한 설명을 담아 인기를 끌었던 리그베다위키가 올해 3월 사유화 및 영리화, 사이트 해킹 등으로 논란이 되면서 리그베다위키의 DB를 활용한 나무위키 사이트가 올해 4월 새롭게 개설되며 검색량도 증가했다. 이어 워터파크 여성 샤워실에 설치된 몰카 촬영 영상이 유포되며 '몰카' 범죄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킨 '워터파크 몰카' 사건이 3위, 가수 예원과의 반말 욕설로 구설에 오른 배우 이태임, 전 여자친구가 SNS에 폭로성 게시물을 올리며 논란이 된 야구선수 장성우가 각각 6위, 9위에 올랐다.

한편 영화 관련 검색도 활발했다. 국내에서만 6백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킹스맨>이 검색어 4위, 천 만 관객을 기록한 <베테랑>, <암살>이 각각 5위, 7위, <간신>과 <스물>도 8위, 10위를 기록했다.

사회 분야 검색어 순위


사회 분야 검색어 순위에서는 '메르스'와 '나무위키'에 이어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단통법'에 빗대 만든 신조어 '딸통법'이 3위에 올랐고, 올해 3월 통과된 '김영란법'도 4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5위는 '일베' 사이트의 여성 혐오에 반발해 만들어진 여성 온라인 커뮤니티 '메갈리아'가 차지했다.

경제 관련 검색어로는 6월 출범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1위를 차지했고, 국제 뉴스 중에서는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인 'IS' 관련 검색어가 상위를 차지했다. 'IS', '파리 테러', '샤를리 에브도', 'IS 일본인 인질', '시리아 난민' 등 IS가 연관된 사건과 사회 문제에 대한 검색량이 급증했다.

상품 분야 검색어 순위


IT 기기 중에서는 4월 출시된 '갤럭시 S6'가 가장 화제였다. '루나폰'과 '넥서스 5X'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고, '애플 워치'는 웨어러블 기기 중 유일하게 순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5위).

소비재 중에서는 '허니버터칩'과 '순하리'가 1, 2위를 차지했고, 자동차 부문에서는 올해 1월 판매를 시작한 '티볼리'가 1위에 자리했다.

콘텐츠 분야 검색어 순위


TV 프로그램 중에서는 배우 황정음과 박서준이 열연하며 2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한 MBC <그녀는 예뻤다>가 1위. 이어 <프로듀사>, <일밤-복면가왕>이 2위, 3위를 기록했다. 게임 부문에서는 '메이플 스토리2'가 1위, 'GTA5'가 2위를 차지하며 올해 받았던 관심을 재확인했고, 모바일 게임인 '클래시 오브 클랜', '레이븐'은 6위, 10위에 올랐다.

음악 부문에서는 유튜브에 올라온 무대 직캠 영상이 화제를 모으며 뒤늦게 인기를 얻은 EXID의 '위 아래'가 1위에 올랐다. 가사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던 아이유의 '제제'도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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