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메이션 애니웨어, 에코정보기술 공동 주최 ‘Workforce 혁신을 위한 RPA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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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메이션 애니웨어, 에코정보기술 공동 주최 ‘Workforce 혁신을 위한 RPA세미나’


로봇(SW)이 사람의 업무를 대신해 그야말로 온전한 하나의 디지털 인력으로서 인정받는 날이 머지않았음을 실감했다. 오토메이션 애니웨어(Automation Anywhere)와 에코정보기술이 공동주최한 ‘Digital Workforce 혁신을 위한 RPA세미나’에서는 4차 산업 시대의 기술로서 다양한 업무 프로세스에 적용되고 있는 RPA 기반의 자동화 기술과 실제 구축 사례들이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글. 전찬우 기자 jcw@ditoday.com
사진. 에코정보기술 제공



▲ 오토메이션 애니웨어와 에코정보기술이 공동주최한 ‘Digital Workforce 혁신을 위한 RPA세미나’ 현장

“자동화 기술이 개발된 지 20년이 지났는데 왜 아직도 비즈니스 프로세스 대부분을 수작업에 의존하지?”

글로벌 로봇프로세스자동화(이하 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기업인 오토메이션 애니웨어(이하 AA, Automation Anywhere)가 2003년 창립 당시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이다. PRA란 쉽게 말해 사람이 하는 단순 반복 업무를 대신하는 소프트웨어다. AA는 인간의 행동을 모방하는 지능형 소프트웨어로 반복적이고 일상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는 일에 착수해 현재 엔터프라이즈 고객 1,350(+), 글로벌 파트너 수 250(+), 전 세계 직원 수(+) 등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비즈니스가 성장함에 따라 시스템 복잡도가 증가했고, 이에 따른 업무와 시스템에 대한 자동화 요구는 자연스레 높아질 수밖에 없을 것이며, RPA 시장을 앞으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AA는 세미나가 열린 이날, 2019년 RPA 시장 전망을 다음 6가지 핵심 문장으로 정리했다.

- 2019년 RPA 시장 예측(AA)

① Dramatic RPA Market Growth In 2019
② Finance Sector Lead RPA Adoption: However New ‘Star’ will emerge
③ Rise of Attended RPA
④ RPA will become more ‘Intelligent’
⑤ Security will become a bigger factor in RPA Deployments
⑥ Big Change of Future Work with the Intelligent Digital Workforce

역시나 ‘드라마틱한 RPA 시장의 성장’이라는 전망이 단연 돋보인다. 국내 다양한 산업 내 많은 기업에서 일정 부분 시스템화를 이루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최종 검증 및 승인 등 대다수 주요 업무는 가장 뛰어난 컴퓨터, 사람의 손을 거쳐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좀 더 ‘똑똑하고 지능적이며’ 믿을 만한 RPA 솔루션이 빠르게 늘어나며, 사람은 단순 반복 업무에서 해방되어 조금 더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업무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RPA가 단순히 정형화된 데이터나 규칙적인 일들만 처리했다고 하면 이제 여기서 한 단계 진화해 점점 인간의 모습과 닮아가며 다양한 인지 기술을 적용하게 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 Task에서 Labor을 처리하는 노동자가 된다면, 가히 또 하나의 새로운 노동 혁명이라 할 수 있는 디지털 워크포스(Digital Workforce) 혁명도 머지않아 보인다.

실제 디지털 워크포스의 개념은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AA는 우리가 앱 스토어에서 각자 목적에 맞는 다양한 앱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듯 디지털 노동자를 다운로드 받아 활용할 수 있는 ‘봇 스토어(Bot Store)’를 운영하고 있다. 회계 관리 및 인력 채용 등 단순 기술만으로는 절대 커버가 불가할 것 같았던 영역의 업무까지 가능한 약 450개의 웰메이드 봇이 봇 스토어에서 제공되고 있다.

이제 자신의 비즈니스에서 필요한 직무가 있을 때 인력 플랫폼이나 헤드헌터 에이전시가 아닌 플랫폼에서 디지털 인력을 검색해 다운로드 받으면 바로 업무에 배치할 수 있는 시대까지 온 것이다.

이러한 전반의 개념을 조금 더 실제 비즈니스 환경으로 가져와 보고자, 이번 세미나의 공동주최사인 에코정보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 중 하나인 서버 모니터링 자동화를 가져와봤다. 서버 모니터링을 위해 기존에는 사람 한 명이 건 당 30분의 시간을 소비했다. 하루 8시간 근무 기준, 잠시도 쉬지 않고 일을 한다고 가정해도 결론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일은 16건에 불과하다.

하지만 에코정보기술의 RPA 도입으로 건 당 소요 시간은 3분, 1일 수행 건수는 480건으로 수행시간과 수행 건수 모두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비용 절감 측면에서도 훨씬 더 효율적이다. RPA 도입으로 인해 궁극적으로 휴먼 에러 방지, 데이터 정확성 확보, 안정적인 서버 운영이라는 근본적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그렇다면 RPA만 도입하면 모든 업무가 효율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것일까? 현재까지 다수의 RPA 구축 노하우를 쌓아온 에코정보기술은 자신들의 실제 경험을 기반으로 RPA가 성공적으로 구축되기 위한 제언을 더했다. RPA 프로젝트는 정리되지 않았던 프로세스에 대한 자동화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칫 RPA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경우 “우리도 RPA만 도입하면 모든 것이 해결되겠지?”라는 오류에 빠질 수 있다. 가장 크게는 변화 관리에 대한 대응이 미흡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시스템, 조직, 인원이 바뀌었는데 이것이 공유되지 않고 기존대로 수행된다면 이럴 경우 RPA는 처음 기대치보다 성과가 미미할 수 있다.

에코정보기술은 RPA가 단순히 업무를 자동화만 하는 것이 아니라고 조언한다. 즉, 프로세스 개선과 함께 실행되어야 진정한 RPA 성과를 이룰 수 있다는 것. 동시에 RPA는 혼자서 자생하는 솔루션이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 구축 이후에는 현업과 IT부서가 안정화, 변화관리 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좀 더 성숙된 RPA로 발전되게끔 노력해야 한다. 구축사가 구축만 하면 그 이후에는 모든 것이 알아서 운영될 것이라는 기대 보다는 공동 프로젝트로서 RPA를 함께 바라봐야 함을 알게 됐다.


▲ 홍성호 에코정보기술 대표이사가 맺음말을 전하고 있다.

tags 에코정보기술 , 오토메이션애니웨어 , AA , RPA , 디지털워크포스 ,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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